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8일 통영시 용남면 내포마을 선착장 인근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통영해경, 한국잠수협회등 19명이 동원된 이번 수변・수중 정화활동은 동절기 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선착장에 쌓인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 조성과 지역 어업인의 생활터전 보전에 기여했다.

수중 정화팀은 2인 1조씩 입수해 폐그물 등 각종 폐기물(유해물질)을 수거했으며, 수변 정화팀은 선착장 인근 생활 해적생물과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봄맞이 해양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통영바다 만들기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우리의 터전을 스스로 가꾸고 보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