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수용)은 지난 4월 20일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관내 축산인 110명이 참여한 교육은 거제축산농협에서 농협중앙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에 의뢰해, 황창규 건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명의 컨설팅 전담 직원이 개별 컨설팅을 원하는 농가에게 컨설팅을 진행했다.

관련 행정 공무원들도 참석, 거제시 무허가축사의 현황, 문제점,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무허가축사의 문제는 관내 축산업 기반을 위협하는 위기이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현안중 하나이다.

거제축산농협 김수용 조합장은 "거제시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진행률은 매우 저조하다" 며 축산인에게는 관심을 그리고 거제시에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막고 있는 관련 조례 개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거제축산농협에서도 이번 교육을 계기로 축산농가에게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 무허가축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거제관내 건축사와의 MOU협약을 체결, 관내 축산인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