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2017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대상자에 방과후아카데미 직원과 봉사단원 등 3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영시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진행한 시상식에 수상대상자는 두드림 봉사단 배우혁, 오롯누리 봉사단 이준호 학생,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김수지 직원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배우혁 (거제상문고) 학생은 청소년수련관 두드림봉사단 회장과 재능동아리인 쿡동아리의 회장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준호(거제고) 학생은 다문화봉사동아리 오롯누리의 회장으로 거제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학습지도, 가족운동회, 장학금 모금,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고, 2년 연속 회장을 맡고 있다.

한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김수지 직원은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후교실 운영에 있어 아이들의 보호, 상담, 복지 등 전 영역에서 지원한 공이 인정됐다.

이준호 오롯누리 동아리 회장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인식이 아직도 미흡해 오롯누리 동아리가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은데, 이번 상은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