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19일 도내에서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지역 중 한 곳으로서 자전거 절도범죄에 취약한 특성을 감안해 자전거 절도 제로화를 위한 자전거 절도 예방의 날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전거 절도 예방의 날에는 자전거가 주로 보관되어 있는 관내 자전거 보관대 42개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절도예방 스티커 부착 및 방치자전거를 파악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을 상대로 자전거모바일 사전등록을 하는 등 자전거 절도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73대의 방치자전거를 점검했으며, 현재까지 690대의 방치자전거가 수거됐다.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단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걱정없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