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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겨울철 선박안전 더욱 주의하세요
작성 : 2017년 11월 28일(화) 13:58 가+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겨울철 기상악화 및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선박사고 및 항만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계절별 풍랑특보 일수가 최근 5년동안 겨울철 44일, 가을철 34일, 봄철 29일, 여름철 15일이다고 각각 밝혔으며, 화재·폭발사고는 494건 5년 중 135건(27.3%)이 겨울철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대책 마련은 겨울철은 대설·풍랑, 기온저하 등 급격한 기상변화로 인한 선박사고발생 위험이 높고, 선내 난방기 등 화기취급 부주의, 위험물 하역작업 및 유류수급 과정에서 정전기로 인한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 추진했다.

대책은 △겨울철 선박·시설물 취약요소 집중점검 △안전수칙 교육 강화 △이용자 중심의 안전 인프라 개선 △취약선박·선사의 해양안전 여건개선 △겨울철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5대 중점과제로 수립했다.

이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시행하며,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선박검사기관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대책기간 동안 사고위험이 높은 선박과 위험물(유류, LPG, LNG 등) 하역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관리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 및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내년 2월 14일부터 18일 까지 운영한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겨울철은 기온저하와 강풍·높은 파고 등 갑작스런 해상기상 악화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이라며, “선박 종사자 및 선사 관계자들은 출항 전 기상정보를 항상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워터파크 등 물놀이 시설 내부에 해양생존 체험장을 시범 운영하고 가상현실(VR) 기반 해양안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며, 종사자·이용자 대상으로 안전장비(구명뗏목) 시연 등을 통해 기초안전수칙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전 국민의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서진일 기자 기사 더보기

tyuop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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