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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고철 훔쳐 생활한 노숙인 구속
작성 : 2019년 03월 28일(목) 10:46 가+가-
빈 점포에 들어가 에어컨 실외기와 구리배선 등 고철을 훔쳐 고물상에 판 노숙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노숙인 A(54)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4번에 걸쳐 폐업한 거제시내 식당이나 빈집에 들어가 에어컨이나 실외기, 구리배관 등 약 300만 원 어치를 훔쳐 리어카에 실은 후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특수절도)다.

피해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지난 23일 거제시내 한 PC방 인근 도로에서 A씨를 검거했다.

3년 전 출소 후 노숙생활을 해온 A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하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5일 A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조형록 기자 기사 더보기

whwndru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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