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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지회 산업은행 앞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이동걸은 특혜매각 철회하고, 노동3권 짓밟는 교섭방해 중단하라
작성 : 2021년 10월 15일(금) 13:06 가+가-

천막농성장.

대우조선노동조합이 산업은행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산업은행의 특혜매각 철회와 노동3권 짓밟는 교섭방해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하 전문>

산업은행의 산업정책은 오간데 없이, 이동걸은 여전히 현중재벌 호위무사 역할을 도맡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불확실한 매각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기에 수조목표 100%를 달성할 만큼 조선산업이 호황기 국면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국내 조선산업을 말아먹기 재벌특혜 정책에 혈안이 되어 있는 실정이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우조선이 세계 일류 조선소를 유지하고 있는 배경에는 노동자에 대한 탄압과 착취가 뒤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 노동자들은 미래를 희망하며 묵묵히 버텨 왔지만, 산업은행 이동걸회장은 노동3권에 보장된 단체교섭권 마저도 부정하며, 노동자의 고혈을 짜내고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더이상 후퇴할 곳도, 물러설 곳도 없다. 이동걸은 헌법으로 보장된 노동3권을 보장하라! 노동자의 삶을 짓밟는 특혜매각을 즉시 철회하고, 노사 간 자율교섭을 인정하라!

대우조선지회는 노동자의 존엄성을 지켜내고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10월 14일 저녁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우리는 어떠한 희생을 감내하더라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이후 더욱 강도 높은 투쟁으로 이동걸회장을 응징할 것을 선포한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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