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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경찰서 쉼터에 ‘정호종’벤치 조성
故 정호종 경장 2주기 맞아 직원들의 마음 담은 공간 마련
작성 : 2022년 06월 13일(월) 13:31 가+가-

고 정호중 추모 밴치.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오늘(1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찰서 쉼터에 구조 업무 중 순직한 故 정호종 경장을 기리는 ‘정호종’벤치를 조성했다.

故 정호종 경장은 2020년 6월 홍도 해상동굴에 고립된 다이버를 구조하기 위해 거센 파도와 사투를 벌이며 동굴로 들어가 다이버 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지만 본인은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다.

통영해경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바다의 별이 된 故 정호종 경장을 생각하며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그리움을 새겨 넣은 벤치를 조성하게 됐다.

벤치에는 ‘불꽃 같은 삶을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한 정호종 경장을 생각하며’라는 문구를 새긴 동판을 제작‧설치했다.

통영해경은 “우리 곁을 떠난지 2년이 되었지만 매년 6월이 되면 정 경장이 더 생각난다”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마지막 희망의 손을 내밀겠다던 정 경장의 다짐을 되뇌이며 그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반지연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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