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점거 불법 농성’ 대우조선 하청노조 집행부 체포영장 신청
협력업체 직원 작업 투입 방해 , 폭력행위 등 업무방해 혐의
작성 : 2022년 07월 05일(화) 11:32 가+가-
건조중인 대우조선해양 선박에서 점거 농성 중인 하청업체 노조 집행부에 대한 체포영장이 신청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지회장과 부지회장 2 명 등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4 일 밝혔다.이들은 비노조 작업자가 작업하지 못하도록 막아서고 폭력을 행사하고 크레인 고소차 등 생산시설 및 건조선박 불법 점거 등 생산 공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청지회는 지난달 2 일부터 임금인상 30%, 노조전임자 상근요구 , 대우조선 내 노조 사무실 마련 , 교섭단체 인정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특히 하청지회 6 명은 1 번 도크에서 건조 중인 초대형 원유운반선 탱크탑 (원유 저장 시설 ) 난간 (높이 15m 가량 )에서 농성 중이다.
유최안 하청지회 부지회장은 같은 선박 탱크탑 바닥에 가로·세로·높이 각각 1m 크기의 철 구조물에 웅크린 채 들어가 불법 파업 중이다.경찰은 이들이 2 차례 출석을 요구했는데도 응하지 않자 지난 1 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 하청지회 도크 점거 농성에 따른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자 대우조선 사내협력사 대표들과 현장책임자들이 공권력 투입을 촉구하며 경남경찰청에 이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들 120 여 명은 이날 오후 경남경찰청 주차장에 모여 “정당한 노동운동과 권리는 당연히 보장돼야 하나, 본인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수십만명의 생존권을 볼모로 불법행위를 하는 것은 크나큰 잘못이 아닐 수 없다”며 “이제는 국가 공권력이 나서야만 한다 . 정당한 공권력 집행으로 멈춰진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하청지회 파업으로 일주일에 1250 억원의 매출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2 주 지연에 따른 고정비 560 억 원, 선박 인도 지연에 대한 지연 배상금도 최고 130 억원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하지만 이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노조 파업으로 인해 진수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선주들의 인식이 나빠질 수 있는 것”이라며 “이는 회사 차원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손실이 염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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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경찰서는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지회장과 부지회장 2 명 등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4 일 밝혔다.이들은 비노조 작업자가 작업하지 못하도록 막아서고 폭력을 행사하고 크레인 고소차 등 생산시설 및 건조선박 불법 점거 등 생산 공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청지회는 지난달 2 일부터 임금인상 30%, 노조전임자 상근요구 , 대우조선 내 노조 사무실 마련 , 교섭단체 인정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특히 하청지회 6 명은 1 번 도크에서 건조 중인 초대형 원유운반선 탱크탑 (원유 저장 시설 ) 난간 (높이 15m 가량 )에서 농성 중이다.
유최안 하청지회 부지회장은 같은 선박 탱크탑 바닥에 가로·세로·높이 각각 1m 크기의 철 구조물에 웅크린 채 들어가 불법 파업 중이다.경찰은 이들이 2 차례 출석을 요구했는데도 응하지 않자 지난 1 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 하청지회 도크 점거 농성에 따른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자 대우조선 사내협력사 대표들과 현장책임자들이 공권력 투입을 촉구하며 경남경찰청에 이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들 120 여 명은 이날 오후 경남경찰청 주차장에 모여 “정당한 노동운동과 권리는 당연히 보장돼야 하나, 본인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수십만명의 생존권을 볼모로 불법행위를 하는 것은 크나큰 잘못이 아닐 수 없다”며 “이제는 국가 공권력이 나서야만 한다 . 정당한 공권력 집행으로 멈춰진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하청지회 파업으로 일주일에 1250 억원의 매출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2 주 지연에 따른 고정비 560 억 원, 선박 인도 지연에 대한 지연 배상금도 최고 130 억원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하지만 이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노조 파업으로 인해 진수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선주들의 인식이 나빠질 수 있는 것”이라며 “이는 회사 차원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손실이 염려된다”고 말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