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거제 도시미관 해치는 정당 현수막 일제정비
경남옥외광고협회 거제시지부 ‧ 거제시 도시계획과 협력
작성 : 2023년 09월 13일(수) 20:54 가+가-
우후죽순으로 난립한 현수막 관리를 위해 경남옥외광고협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정태봉)가 거제시 도시계획과와 함께 소매를 걷었다.
거제지역은 현재 장소를 불문하고 각 정당의 ‘정치 현수막’이 특히 많이 내걸린 탓에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많다.

이들 정치 현수막은 설치 과정에서 관리가 부족한 경향이어서 안전사고 문제가 불거지는데다, 노끈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채 엉켜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에 따라 거제시 도시계획과 담당 부서와 경남옥외광고협회 거제시지부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정치 현수막과 관련해 경쟁적인 고소작업을 하거나, 현수막 교체시 끈을 제거하지 않고 엉켜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거제시지부 회원들이 지난 9월 9일 고현동, 장평동, 상동동, 옥포동, 아주동, 장승포동 등 거제전역에서 고소작업차량(스카이 3.5t)을 동원해 잔여 노끈 제거 및 게시대 주변 제초 작업까지 했다.

앞서 지난 ‘카눈’ 태풍 북상 당시에도 거제시 도시계획과와 거제시지부가 협력해 게시대 현수막, 가로등 현수기(배너)를 사전 철거하는 등 대비를 한 바 있다.

정태봉 지부장은 “거제시와 지부가 함께 광고물 관리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에게 개선점을 공유하고 정당과 현수막 게시업체는 도시미관과 안전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지연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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