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해외 불법 사이트 운영 총책, 운영자 등 18명 검거
작성 : 2025년 04월 03일(목) 08:33 가+가-
경남경찰청[사이버범죄수사대]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24년 5월까지 약20개월간 필리핀에 사무실을 갖추고 바카라·슬롯 등 게임을 제공하는 불법 카지노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한 일당 18명을 검거, 이 중 총책A(41세, 남), 팀장B(37세, 남) 2명을 구속했다.
수사팀은 지난해 3월경 다른 사건의 자금세탁 계좌를 분석하던 중 이들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를 인지하고 300여 개의 계좌를 분석한 결과, 도박사이트 회원 9450여 명으로부터 2500억 원 상당을 입금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피의자들을 특정한 수사팀은 지난해 6월 필리핀에 체류 중 잠시 귀국한 팀장 B를 검거한 후, 필리핀에 체류 중이던 다른 운영자들에게 자진귀국과 출석을 권고하여 피의자 16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도주했던 총책A는 수사팀에 의해 여권이 무효화 조치되자 도주를 포기하고 귀국의사를 밝혀 입국시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얻은 부당이득 약 75억 원에 대해 기소전 범죄수익 추징 보전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이버도박은 중독성으로 인한 개인의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 각종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인터넷, SNS, 문자 등을 통해 ‘고액배당’, ‘충전금보너스’와 같은 혜택을 줄 것처럼 현혹하는 도박사이트 광고에 넘어가지 말 것을 강조했다.
특별단속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찰은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사이버안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수사팀은 지난해 3월경 다른 사건의 자금세탁 계좌를 분석하던 중 이들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를 인지하고 300여 개의 계좌를 분석한 결과, 도박사이트 회원 9450여 명으로부터 2500억 원 상당을 입금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피의자들을 특정한 수사팀은 지난해 6월 필리핀에 체류 중 잠시 귀국한 팀장 B를 검거한 후, 필리핀에 체류 중이던 다른 운영자들에게 자진귀국과 출석을 권고하여 피의자 16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도주했던 총책A는 수사팀에 의해 여권이 무효화 조치되자 도주를 포기하고 귀국의사를 밝혀 입국시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얻은 부당이득 약 75억 원에 대해 기소전 범죄수익 추징 보전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이버도박은 중독성으로 인한 개인의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 각종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인터넷, SNS, 문자 등을 통해 ‘고액배당’, ‘충전금보너스’와 같은 혜택을 줄 것처럼 현혹하는 도박사이트 광고에 넘어가지 말 것을 강조했다.
특별단속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찰은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사이버안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