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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삼성조선 전경 거제시청에 전시
가로 2.4m, 세로 1.4m 대형사진으로 제작
작성 : 2004년 08월 11일(수) 13:56 가+가-

삼성조선 전경

국내 조선업을 대표하는 대우.삼성조선소의 전경이 거제시청에 사진으로 제작 게시하여 민원인과 외래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고 있다.
이들 조선소 전경을 시는 가로 2.4m, 세로 1,4m 대형 사진으로 제작, 시 증축청사 2층 복도에 게시하여 조선소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선소가 조성하기전의 옛 모습도 함께 전시해 향수에 젖게 하고 있다.
대우조선소는 1973년에 옥포만의 아주지역에, 삼성조선소는 고현만의 장평지역에 모두 300여만평을 조성하여 년간 400여만톤을 생산,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최대 조선생산국이 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우조선소가 들어선 아주지역은 옥포만을 안고 있으며 이 지역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휘하장병,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쳐 조총으로 무장한 왜구를 무찔러 첫 승리를 이룬 곳으로 한산대첩, 명랑해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한국 해전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룬 곳이다.
대우조선 전경

또한, 당시 모래사장이 길게 뻗어 있었고, 구릉 농지를 지나 바닷가에 옥포대첩기념탑이 세워져 기념제전이 열린곳 이었다.
삼성조선소가 들어선 장평지역은 고현만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와치, 연곡, 피솔마을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들이 넓어 6.25당시 포로수용소가 들어설 무렵 비행장이 건설됐고, 마을앞 죽도는 숭어가 많이 잡히기도 한 곳이다.
시는 2003년 김한겸 시장이 부임하면서 거제지역에서 대우․삼성 등 조선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 조선산업지원담당을 신설하여 조선관련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조선소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한글교실 운영, 상주 외국인 국가 국기모형도 제작, 인터내셔널데이 운영 등 다각도로 지원해 외국인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이들 조선소가 세계의 선두주자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해나가고 있다.
또한, 시는 천혜의 거제 모습과 한국의 문화, 전통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외국감독관, 엔지니어, 선주 등으로부터 신뢰를 굳건히 하여 국가 이미지 선양에도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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