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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안전관리 최우수 사업장 선정
'청색' 판정으로 '안전 사업장' 명성 얻게 돼
안전체험장, 위험예지훈련 등 체험교육의 결실
작성 : 2004년 08월 18일(수) 10:39 가+가-

근로자들이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사고위험요소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이 최근 노동부가 국내 24개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활동 평가에서 대형 조선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청색 등급을 받아 안전관리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노동부는 100인 이상 조선업체 24개소를 대상으로 재해율·강도율·자율안전활동 등 안전·보건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 그 수준별로 불량한 업체는 ‘적색’으로 분류하여 집중감독하고, 보통인 업체는 ‘황색’, 재해발생이 적고 안전활동이 우수한 업체는 ‘청색’으로 분류했다.
'청색판정'을 받은 삼성중공업의 이러한 성과는 조선업계 최초로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각 작업반별로 그림을 통한 토의식 위험예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건립한 ‘안전체험관’은 실제 작업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추락, 감전, 화재 등 자칫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요소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이다. 삼성중공업은 협력회사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활동 프로그램인 이러한 체험식 교육을 실시,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루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위험예지훈련을 한층 차별화시켜 작업시작전 그 날의 작업장면을 그린 그림을 보고, 작업자들이 토의를 통해 위험요인을 도출하는 ‘위험예지훈련’을 도입하는 등 평소에도 안전의식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도록 하고 있다.
'청색사업장' 선정으로 "안전 사업장"이라는 명성을 얻게 된 삼성중공업은 보건안전환경(Health, Safety, Environment)을 의미하는 HSE분야를 가장 중시하는 해외 선주사들로부터 향후 선박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청색 판정으로 향후 1년간 노동부의 관리 감독을 면제받게 되는 등 탁월한 안전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게 됐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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