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년매출 절반 22억불 한달만에 수주
LNG선 대량수주 등 고부가선박 선별수주 치중
환율 영향 최소화로 안정적 수익성 확보 기대
환율 영향 최소화로 안정적 수익성 확보 기대
작성 : 2004년 11월 22일(월) 15:55 가+가-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 www.shi.samsung.co.kr)은 최근 덴마크, 스위스,러시아, 그리스 등으로부터 총22억불(2조4천억원)에 달하는 수주를 실현하므로서 창사이래 사상최대의 월단위 수주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주 카타르가스Ⅱ로부터 LNG선을 2척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는 ▲덴마크 AP Moller사로부터 전기추진방식 차세대 LNG선 4척(옵션2척) ▲스위스의 MSC사로부터 92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러시아 Novoship사로부터 115K급 유조선 4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역시 115K급 유조선 4척(옵션2척) 이외 ▲미국 MODEC사로부터 부유식 원유생산설비인 TLP 2기를 수주하는 등 11월 들어서만 총18척의 선박과 해양설비 2기를 무더기로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금년 11월 현재 총51척(51억불)의 선박을 수주하므로서 금년 수주목표인 35억불을 46% 초과 달성하게 되었고, 수주잔량 역시 총138척(113억불)에 달해 향후 30개월 이상의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수주가 ‘월단위 최다수주’라는 측면에서 화제가 되고 있지만 금년도 수주내용을 들여다 보면 여러면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첫번째로 삼성은 금년들어 ‘고부가선박 선별수주’ 라는 영업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수주전략을 펼친 결과 금년도 수주한 51척의 선박중 ▲LNG선 15척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여객선 1척 ▲ICE-CLASS급 유조선 11척 ▲FPSO 2척 등 고부가선박이 37척(43억불)으로, 척수기준으로 72.5%, 금액기준으로 85%에 각각 달하고 있는 실적을 보이고 있어 선박수주의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어느해 보다 풍성한 수확을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전세계 LNG선 발주물량 16척 중 9척을 수주함으로써 5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덴마크 AP Moller사로부터 15만3천㎥급 LNG선 3척 수주 등 올해도 15척을 수주함으로써 작년과 금년에 LNG선만 24척을 수주하여 동분야에서 세계최대의 수주실적을 유지함과 동시에 ‘삼성=LNG선 최강’ 이라는 신조어(신조어)가 생겨나게 되었다.
삼성이 LNG선 분야에서 이와같이 독보적인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것은 한발 앞선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needs에 적극적으로 부합하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전기추진방식 LNG선’ 이란 선박운항도중 화물창에서 자연기화(기화)되는 LNG를 이용, 전기모터를 활용하여 구동하는 방식의 선박으로서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1년 다가올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고자 세계최초로 개발한 차세대형 LNG선이다
전기추진방식 LNG선은 기존의 스팀터빈방식 LNG선과 비교시▲운항효율이 30%이상 좋아져 선박평균수명 25년을 기준시 약5천만불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산화탄소화합물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선박으로서 향후 LNG선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전통적인 스팀터빈방식 이외 ▲전기추진방식 ▲저속디젤엔진방식 등 LNG선과 관련된 모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multiple 조선소’ 라는 이미지를 확산시키므로서 향후 LNG선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번째로 삼성중공업이 컨테이너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8천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수주점유율 35%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던 삼성중공업이 이번에는 스위스 MSC사로부터 92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 것이다.
이번 수주 역시 동일한 엔진출력과 속도하에서 컨테이너 적재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삼성만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결과이자 이러한 노력들을 선주들이 인정하여 수주로 이어졌다는데 보다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업계전문가들은 2010년까지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이 연평균 10%이상 꾸준한 성장추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운선사들 역시 운항효율 및 비용절감을 위해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선호하고 있어 조만간 1만TEU급 이상 컨테이너선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삼성중공업은 이미 선형개발과 성능시험을 완료한 1만2천TEU급 슈퍼컨테이너선을 주력선종으로 내세워 본격적인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며, 이미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꿈의 선박’ 으로 불리는 1만4천TEU급 울트라컨테이너선도 개발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금년도 고부가선 선별수주라는 전략과 병행하여 선박 수주금액에 대해 수주시점마다 100% 환헷지를 실시하여 환율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 하므로서 향후 보다 안정적인 수익성확보가 기대된다" 고 밝혔다.
용어 설명
1TEU : Twenty-Foot Equivalent Unit(20피트 컨테이너 적재단위) 9200TEU란 20피트(6.1m)짜리 컨테이너 9200개를 싣는 배를 의미
2. ICE-CLASS : 내빙설계를 한 유조선을 의미하며 선체가 일반선박보다 두껍고 선수부위는 유선형이며 고출력엔진 장착 (특수사양 채택으로 일반 유조선보다 船價가 높다)
3. TLP : Tension Leg Platform 부유식 원유생산 설비로서 수심 1,000m 이상의 심해저 원유생산을 목적으로 특수개발된 해양구조물
4. FPSO : Floating Production Storage &Offloading 부유식 원유생산 및 저장선박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삼성중공업은 지난주 카타르가스Ⅱ로부터 LNG선을 2척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는 ▲덴마크 AP Moller사로부터 전기추진방식 차세대 LNG선 4척(옵션2척) ▲스위스의 MSC사로부터 92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러시아 Novoship사로부터 115K급 유조선 4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역시 115K급 유조선 4척(옵션2척) 이외 ▲미국 MODEC사로부터 부유식 원유생산설비인 TLP 2기를 수주하는 등 11월 들어서만 총18척의 선박과 해양설비 2기를 무더기로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금년 11월 현재 총51척(51억불)의 선박을 수주하므로서 금년 수주목표인 35억불을 46% 초과 달성하게 되었고, 수주잔량 역시 총138척(113억불)에 달해 향후 30개월 이상의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수주가 ‘월단위 최다수주’라는 측면에서 화제가 되고 있지만 금년도 수주내용을 들여다 보면 여러면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첫번째로 삼성은 금년들어 ‘고부가선박 선별수주’ 라는 영업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수주전략을 펼친 결과 금년도 수주한 51척의 선박중 ▲LNG선 15척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여객선 1척 ▲ICE-CLASS급 유조선 11척 ▲FPSO 2척 등 고부가선박이 37척(43억불)으로, 척수기준으로 72.5%, 금액기준으로 85%에 각각 달하고 있는 실적을 보이고 있어 선박수주의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어느해 보다 풍성한 수확을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전세계 LNG선 발주물량 16척 중 9척을 수주함으로써 5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덴마크 AP Moller사로부터 15만3천㎥급 LNG선 3척 수주 등 올해도 15척을 수주함으로써 작년과 금년에 LNG선만 24척을 수주하여 동분야에서 세계최대의 수주실적을 유지함과 동시에 ‘삼성=LNG선 최강’ 이라는 신조어(신조어)가 생겨나게 되었다.
삼성이 LNG선 분야에서 이와같이 독보적인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것은 한발 앞선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needs에 적극적으로 부합하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전기추진방식 LNG선’ 이란 선박운항도중 화물창에서 자연기화(기화)되는 LNG를 이용, 전기모터를 활용하여 구동하는 방식의 선박으로서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1년 다가올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고자 세계최초로 개발한 차세대형 LNG선이다
전기추진방식 LNG선은 기존의 스팀터빈방식 LNG선과 비교시▲운항효율이 30%이상 좋아져 선박평균수명 25년을 기준시 약5천만불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산화탄소화합물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선박으로서 향후 LNG선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전통적인 스팀터빈방식 이외 ▲전기추진방식 ▲저속디젤엔진방식 등 LNG선과 관련된 모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multiple 조선소’ 라는 이미지를 확산시키므로서 향후 LNG선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번째로 삼성중공업이 컨테이너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8천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수주점유율 35%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던 삼성중공업이 이번에는 스위스 MSC사로부터 92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 것이다.
이번 수주 역시 동일한 엔진출력과 속도하에서 컨테이너 적재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삼성만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결과이자 이러한 노력들을 선주들이 인정하여 수주로 이어졌다는데 보다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업계전문가들은 2010년까지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이 연평균 10%이상 꾸준한 성장추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운선사들 역시 운항효율 및 비용절감을 위해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선호하고 있어 조만간 1만TEU급 이상 컨테이너선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삼성중공업은 이미 선형개발과 성능시험을 완료한 1만2천TEU급 슈퍼컨테이너선을 주력선종으로 내세워 본격적인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며, 이미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꿈의 선박’ 으로 불리는 1만4천TEU급 울트라컨테이너선도 개발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금년도 고부가선 선별수주라는 전략과 병행하여 선박 수주금액에 대해 수주시점마다 100% 환헷지를 실시하여 환율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 하므로서 향후 보다 안정적인 수익성확보가 기대된다" 고 밝혔다.
용어 설명
1TEU : Twenty-Foot Equivalent Unit(20피트 컨테이너 적재단위) 9200TEU란 20피트(6.1m)짜리 컨테이너 9200개를 싣는 배를 의미
2. ICE-CLASS : 내빙설계를 한 유조선을 의미하며 선체가 일반선박보다 두껍고 선수부위는 유선형이며 고출력엔진 장착 (특수사양 채택으로 일반 유조선보다 船價가 높다)
3. TLP : Tension Leg Platform 부유식 원유생산 설비로서 수심 1,000m 이상의 심해저 원유생산을 목적으로 특수개발된 해양구조물
4. FPSO : Floating Production Storage &Offloading 부유식 원유생산 및 저장선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