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
거제시 종교계 한 뜻으로 정성껏 준비
작성 : 2005년 02월 15일(화) 17:47 가+가-

러시아인들이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함께 나누어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이웃사촌 같은 정감나는 거제시를 만들겠습니다”
거제시가 설날연휴 고국을 찾지 못하는 근로자들에게 떡과 떡국 등 명절음식을 나누는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를 열었다.
지난 12(토)일 고현교회, 옥포교회, 계룡사에서 떡 · 떡국과 다양한 Event(노래자랑, 윷놀이, 널뛰기 등)의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가 열렸다.
거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위안잔치는 외국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교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로 진행됐다.
계룡사에서는 지난 연말 인도·스리랑카 등에서 온 불교인들의 초청으로 망년회를 개최한 적이 있고 고현교회와 옥포교회에서도 외국인들을 위한 각종 위안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었다.
거제시는 3개 종교단체에 음식재료비를 지원하고 교회와 사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음식을 준비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게 되는데 이는 김한겸 시장이 구정연휴를 쓸쓸히 보내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거제시 거주 외국인 3천300명
지난 연말을 기준으로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70개국 3천3백명으로 20만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대우·삼성 등 조선업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이국땅에서 향수를 달래고 있다.
거제시와 지역종교단체의 이번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는 거제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생활하는 이들에게 향수를 달래주는 것 역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국제적인 매너라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거제시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각종 행사가 기획되고 있다.
그 첫 행사로 거제시 거주 15개국 200여명의 외국인들이 지난해 시민의 날을 맞아 16개 읍면동 다음으로 전통의상과 각국의 국기를 앞세우고 17번째 거제시민으로 입장, 만 여명 시민들의 우뢰 같은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옥포 매립지에서 열린 제1회 국제페스티벌에서는 조선업을 비롯한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과 거제시민 등 4천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었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5개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ini World Cup 2004 대회를 개최하여 축구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거제시는 올해도 외국인을 위한 지원시책으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시민의 날 행사 참여, International Day 운영(Food Festival), Mini World Cup 2005대회 등 다각적인 Event 행사를 개최, 외국인 근로자에게 희망찬 거제를 알리고 국제도시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거제시가 설날연휴 고국을 찾지 못하는 근로자들에게 떡과 떡국 등 명절음식을 나누는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를 열었다.
지난 12(토)일 고현교회, 옥포교회, 계룡사에서 떡 · 떡국과 다양한 Event(노래자랑, 윷놀이, 널뛰기 등)의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가 열렸다.
거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위안잔치는 외국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교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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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교회에서 12일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가 열렸다 |
계룡사에서는 지난 연말 인도·스리랑카 등에서 온 불교인들의 초청으로 망년회를 개최한 적이 있고 고현교회와 옥포교회에서도 외국인들을 위한 각종 위안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었다.
거제시는 3개 종교단체에 음식재료비를 지원하고 교회와 사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음식을 준비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게 되는데 이는 김한겸 시장이 구정연휴를 쓸쓸히 보내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거제시 거주 외국인 3천300명
지난 연말을 기준으로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70개국 3천3백명으로 20만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대우·삼성 등 조선업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이국땅에서 향수를 달래고 있다.
거제시와 지역종교단체의 이번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는 거제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생활하는 이들에게 향수를 달래주는 것 역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국제적인 매너라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거제시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각종 행사가 기획되고 있다.
그 첫 행사로 거제시 거주 15개국 200여명의 외국인들이 지난해 시민의 날을 맞아 16개 읍면동 다음으로 전통의상과 각국의 국기를 앞세우고 17번째 거제시민으로 입장, 만 여명 시민들의 우뢰 같은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옥포 매립지에서 열린 제1회 국제페스티벌에서는 조선업을 비롯한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과 거제시민 등 4천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었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5개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ini World Cup 2004 대회를 개최하여 축구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거제시는 올해도 외국인을 위한 지원시책으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시민의 날 행사 참여, International Day 운영(Food Festival), Mini World Cup 2005대회 등 다각적인 Event 행사를 개최, 외국인 근로자에게 희망찬 거제를 알리고 국제도시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