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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귤라 벨리지 프로잭트 현지로 출발
대우조선해양 1년간 건조 10월 18일 인도
작성 : 2005년 03월 10일(목) 15:12 가+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셰브론 텍사코의 벵귤라 벨리지(BB)프로젝트가 1년간의 건조 과정을 마치고 5일 야드를 떠났다.
모듈 가운데 2개는 2일 이미 출발했으며 나머지 3개 모듈이 5일 야드를 떠난 것. 지난해 2월 강재 절단을 시작으로 본격 건조에 들어갔던 이 프로젝트는 이 회사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적 노력으로 10월 18일 인도될 예정이다.
BB는 7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해양 프로젝트로 지난해 야드를 떠난 키좀바 B-TLP에 이어 회사의 두번째 일괄수행(EPCI) 프로젝트란 기록을 남겼다. 전 세계 8곳의 주요 하청사와 함께 동시에 진행돼 회사의 글로벌 생산 체계 운영 능력의 시험대가 되기도 했다.
또 고정식 해양구조물중 가장 깊은 수심인 390m에 설치되는 특성상 상부구조물을 떠받치는 철 구조물의 크기도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 회사는 초기 단계부터 미국 설계전문회사에 설계원, 프로젝트 매니저(PM), 구매요원, 생산기술요원 등을 대거 파견, 도면의 품질과 수급의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야드를 떠난 BB 프로젝트는 35일간의 여정을 거쳐 현지 설치 장소인 앙골라 연안에 도착할 예정이다. 4월초부터는 50여명의 사우들이 현지로 떠나 최종 인도시점인 10월까지 설치와 HUC(훅업과 커미셔닝)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해양사업1팀 설순희 사우는 “ 공기 부족 등 갖은 난관에도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한 회사 능력에 셰브론측이 깊은 신뢰를 느꼈으며 이는 후속 프로젝트 발주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일 열린 인도 행사에는 김강수 부사장과 콜린 맥네일리 등 회사와 주문주측 관계자 70여명이 참석, 안전 항해를 기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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