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땀 흘리는 직업봉사’ 서거제로타리 클럽
연초면 명동마을에서 2주간 종합봉사활동 벌여
한상균 회장 등 클럽회원 80여명 4개조 편성
작성 : 2005년 03월 21일(월) 09:11 가+가-
국제로타리 서거제로타리클럽(회장 한상균)이 이달 초부터 20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연초면 명동마을에서 종합직업봉사활동을 펼쳤다.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서거제클럽은 회원들이 가진 기술을 현장에 적용시켜 봉사활동을 펼쳤다.
‘땀 흘리는 봉사’ 를 슬로건으로 실시된 이번 종합봉사활동은 클럽회원 80여명을 4개조로 편성해 페인트칠, 샤시. 목문. 유리창갈기, 전기.전등수리, 의료, 영정사진 등의 몫을 나눴다.
클럽에서 선정한 연초면 명동마을은 명상, 명하 2개 마을로 나눠진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이곳은 거제시민의 젖줄인 이목댐 상류마을이어서 여러가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이다. 형편이 이렇다 보니 젊은 인구가 거의 없는 60세 이상 노인들만 고향을 지키고 있다.
서거제클럽은 이 마을에서 각자 회원들이 여유 시간을 활용, 마을회관 2곳에 페인트칠을 하고 방충망, 샤시문, 목문 등을 수리도 하고 형광등, 낡은 전선교체작업을 하는 등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20일에는 전회원이 동참, 계속사업을 완성하는 한편, 명상마을회관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 영정사진촬영에 들어갔다. 이날은 회원이 경영하는 큰사랑정형외과(원장 백수동), 거제로약국(국장 이양희)에서 의료혜택을 베풀고 사진관 라이프 포토(대표 강도화)는 영정사진을 촬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옥용석 연초면장은 “남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로타리의 숭고한 정신은 사랑의 열매로 맺혀 길이 남을 것” 이라며 “노약자들만 남아 정말 도움이 필요한 마을이었다” 고 고마워 했다. 김근호 “이장도 마을실정에 꼭 맞는 봉사활동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 고 기뻐했다.
서거제클럽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과 더불어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자기직업을 통해 봉사하는 종합직업봉사활동을 특정마을을 선정해 실시해 오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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