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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수주대박 브레이크가 없다
독일서 함부르크 수드사로부터 3,200TEU급 4척 계약
작성 : 2005년 07월 12일(화) 10:03 가+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인도한 동형의 함부르크 수드사의 컨테이너 운반선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주에 이어 또 다시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하며 후반기 수주 전략에 청신호를 켰다.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 www.dsme.co.kr)이 독일의 함부르크 수드사(Hamburg Süd)로부터 컨테이선 4척을 2억5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함부르크 수드사는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 중 하나로 이 회사에 이미 4,000 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망갈리아조선소(DMHI)에도 5,200 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고객 중 하나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고객에 대한 신뢰가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강점"이라며, "이런 신뢰가 고객들이 대우조선해양을 다시 찾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에는 옵션이 있어서 추가 수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들어 총 25척 약 36억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였던 60억 달러에 60%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수주 실적을 보면 금액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건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수주한 25척 중에는 초대형유조선(VLCC) 5척, 대형 컨테이너선이 8척, LNG-RV선 1척,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SO) 1척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 대부분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224미터, 폭 32.2미터, 깊이 19.3미터로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3,200개를 실을 수 있는 선박이며 22 노트(39.6 Km/h)로 운항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을 오는 2007년 6월까지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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