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선박 시운전도 '세계 최고'
까다로운 LNG船 가스 시운전 기간 단축, 6시그마까지 도입
작성 : 2005년 08월 09일(화) 18:23 가+가-

‘선박 기술의 꽃’ 이라 불리는 LNG선.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를 실어 나르는 미래지향적 선종인 LNG선의 건조 과정 중, 최종 관문인 가스 시운전을 세계 최단 기간에 끝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호선은 지난해 5월경 말레이시아 MISC사로부터 수주받은 145k급으로 삼성중공업은 사전 시뮬레이션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근 서해상에서 가스 시운전을 실시, 기존대비 20%를 단축시킨 총 9일만에 마치는 진기록을 세웠다.
가스 시운전은 LNG터미널에서 직접 화물을 선적, 외항에 나가 선박의 운항상태를 종합 점검하는 것으로 실제 항해시와 똑같은 조건의 해상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영하 163도 극저온의 액화 천연가스를 안전하게 수송해야 하는 LNG선의 경우, 최고의 조선 기술이 집합된 만큼 가스 시운전기간 단축이 곧 ‘최고의 품질’과 ‘완벽한 안전’을 말해주는 것이나 진배없는 셈이다.
한편 LNG선의 가스 시운전은 하루당 1억2천여 만원이 소요돼 그야말로 공정기간 단축과의 싸움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실제 항해조건을 위해 한국가스생산기지로부터 수급받는 LNG 수급일만해도 약 3일이 소요되며, 폭발에 대비해 먼지하나도 허용치 않는 완벽한 시스템 가동 그리고 장착된 가스터빈 엔진의 안정화 등 高기술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삼성중공업 생산1부문은 그동안 'LNG 880'(안벽기간 8개월, 80만 시수 달성)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6시그마를 추진, LNG선 가스 시운전기간 '한자리수 기록'이라는 꿈을 세계 최초로 실현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LNG선 가스 시운전 단축을 통해 ▲선주측에게 3억원 가량의 건조 비용절감과 함께 ▲선박 조기 인도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전해준 한편▲향후 수주선점 기대 ▲新공법 기술력 확보 등 LNG선 건조에 있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다지게 됐다.
실제로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기술력에 힘입어 최근 캐나다 Teekay사로부터 카타르 라스가스Ⅲ 프로젝트에 투입될 21만7천㎥급 LNG선 4척을 10억불에 수주하기도 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해당호선은 지난해 5월경 말레이시아 MISC사로부터 수주받은 145k급으로 삼성중공업은 사전 시뮬레이션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근 서해상에서 가스 시운전을 실시, 기존대비 20%를 단축시킨 총 9일만에 마치는 진기록을 세웠다.
가스 시운전은 LNG터미널에서 직접 화물을 선적, 외항에 나가 선박의 운항상태를 종합 점검하는 것으로 실제 항해시와 똑같은 조건의 해상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영하 163도 극저온의 액화 천연가스를 안전하게 수송해야 하는 LNG선의 경우, 최고의 조선 기술이 집합된 만큼 가스 시운전기간 단축이 곧 ‘최고의 품질’과 ‘완벽한 안전’을 말해주는 것이나 진배없는 셈이다.
한편 LNG선의 가스 시운전은 하루당 1억2천여 만원이 소요돼 그야말로 공정기간 단축과의 싸움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실제 항해조건을 위해 한국가스생산기지로부터 수급받는 LNG 수급일만해도 약 3일이 소요되며, 폭발에 대비해 먼지하나도 허용치 않는 완벽한 시스템 가동 그리고 장착된 가스터빈 엔진의 안정화 등 高기술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삼성중공업 생산1부문은 그동안 'LNG 880'(안벽기간 8개월, 80만 시수 달성)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6시그마를 추진, LNG선 가스 시운전기간 '한자리수 기록'이라는 꿈을 세계 최초로 실현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LNG선 가스 시운전 단축을 통해 ▲선주측에게 3억원 가량의 건조 비용절감과 함께 ▲선박 조기 인도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전해준 한편▲향후 수주선점 기대 ▲新공법 기술력 확보 등 LNG선 건조에 있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다지게 됐다.
실제로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기술력에 힘입어 최근 캐나다 Teekay사로부터 카타르 라스가스Ⅲ 프로젝트에 투입될 21만7천㎥급 LNG선 4척을 10억불에 수주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