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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기술이 곧 세계 표준’
삼성重 선박예인·계류설비 설계기준서, 국제표준 채택
작성 : 2005년 09월 29일(목) 09:37 가+가-

한국선급에서 우리회사로 보내온 감사편지와 표준안 성과의 주역인 조선설계2팀의 박재성 부장(위) 오중록 차장(아래)

오는 2007년부터 세계 각국의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모든 선박에 삼성중공업의 표준기술이 적용된다.
국제연합(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8차 선박설계 및 의장전문위원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삼성중공업이 제출한 선박계류시설기준을 국제기준으로 채택했다.
그간 IMO 해사안전위원회는 선박계류시설의 강도, 배치 및 선체구조 보강 등에 관한 국제기준이 없어 나라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해 계류시설의 손상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01년부터 관련 기준의 제정을 우선과제로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삼성중공업은 국내외 선박에 적용해 단 한건의 계류시설 사고도 없었던 점을 크게 인정받았으며, 아울러 그동안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에서 제안한 기준에 대한 불합리성을 지적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표준채택을 계기로 앞으로 세계 각국이 선박에 계류시설을 설치할 경우, 삼성중공업이 제안한 기준을 세계 각국이 따르게 됐다.
계류시설= 선박을 부두에 접안할 경우 표류하지 않도록 로프 등을 붙들어 맬 수 있는 시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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