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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장승포동 다 이유가 있었네”
공양간씨 방파제 해안도로 환경정비 자원봉사
작성 : 2005년 09월 29일(목) 10:30 가+가-
장승포동(동장 김낙렬) 1구쪽 방파제를 따라가면 푸른 바다가 눈부시게 펼쳐져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방파제와 도로변도 말끔하게 청소돼 어느새 이곳은 장승포의 관광명소가 돼가고 있다.
올해로 3년째 방파제 주위에서부터 해안일주도로까지 환경정비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공양간씨(67세)는 깨끗한 방파제와 도로를 만드는 파수꾼이다.
공씨는 “장승포동에 오랫동안 거주 하면서 주민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게 되었는데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지역특성상 쓰레기를 줍는 작은 일부터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는 것.
그는 다리가 불편해 힘이 들때도 있지만, 혹여 주변의 쓰레기로 장승포동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나쁜 이미지를 갖고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행락철인 여름이 되면 더욱 마음이 바빠진다고 한다. 깨끗해지는 지역을 보면 거기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는 공씨는 앞으로 동참하는 이들이 늘어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존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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