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아프리카 원유개발 시장 공략
세계 최대 고정식 해양유전개발 설비 완공
하루 22만 배럴 앙골라 전체 원유 생산량 22% 증가
하루 22만 배럴 앙골라 전체 원유 생산량 22% 증가
작성 : 2005년 11월 16일(수) 14:27 가+가-

세계 최고 빌딩 보다 더 높은 사상 최대 규모의 고정식 해양 원유생산 플랫폼이 한국 기업에 의해 서아프리카 앙골라 해상에서 완공돼 본격적인 석유생산에 들어갔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 www.dsme.co.kr)은 15일(현지시간) 앙골라 서남부 80km 해상의 벵구엘라 벨리제(Benguela-Belize) 유전지대에서 셰브론 사의 알렌 크레이어 부사장, 소낭골사의 유리 노게이라 이사, 앙골라 석유성의 앗즈베두 국장 등과 대우조선해양 신언수 전무 등 2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의 고정식 해양유전개발 설비의 준공식을 가졌다.
미국의 대형 오일메이저인 셰브론(Chevron)社가 앙골라 서남부 80km 해상의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03년4월에 발주했던 이 설비는 전체 높이가 490m(해저 390m, 해상 100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타이베이의 101빌딩(480m)보다도 더 높고, 총무게만 해도 8만3천 톤에 달해 고정식 설비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앙골라 전체 석유생산 규모도 대폭 증가하게 됐다. 이 설비는 하루 22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현재 앙골라 전체 원유 생산량인 98만 배럴(2004년 말 기준)의 22%에 달하는 규모다.
설치과정도 초대형 설비에 걸맞게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의 연속이었다. 이번 설치 공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수면아래 약 5만 톤에 달하는 390m 높이의 타워형 자켓을 설치하고, 그 위에 100m 높이의 상부구조물을 설치했다. 이런 사상 최대규모의 구조물을 대우조선해양은 납기를 지키기 위해 우기(雨期)가 시작돼 기상 조건이 최악인 5월에 설치공사를 시작해야 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우조선해양 신언수 전무는 “생산 초반 자재 수급문제 등 일부 어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선주와의 약속은 꼭 지켜야 된다는 전 직원들의 열정으로 납기일 안에 모든 공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현지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 사고도 발생되지 않아 발주사로부터 커다란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생산체계로 계약 당시부터 그 규모나 공사방식에서 경쟁사들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 8곳의 주요 하청사와 40여 곳의 작업장에서 상부구조물과 하부구조물, 거주구 등의 공사를 동시에 진행했고, 전 세계 사업장을 관리해야 하는 대우조선해양의 공사 수행능력을 입증하는 시험무대가 됐다.
셰브론사는 미국의 대표적인 석유회사로 소난골(Sonangol), 아집(Agip), 토탈(Total), 페트로갈(Petrogal)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앙골라 지역 유전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6건 27억9천만달러 상당의 해양플랜트를 셰브론으로부터 수주해 이중 5건을 인도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 www.dsme.co.kr)은 15일(현지시간) 앙골라 서남부 80km 해상의 벵구엘라 벨리제(Benguela-Belize) 유전지대에서 셰브론 사의 알렌 크레이어 부사장, 소낭골사의 유리 노게이라 이사, 앙골라 석유성의 앗즈베두 국장 등과 대우조선해양 신언수 전무 등 2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의 고정식 해양유전개발 설비의 준공식을 가졌다.
미국의 대형 오일메이저인 셰브론(Chevron)社가 앙골라 서남부 80km 해상의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03년4월에 발주했던 이 설비는 전체 높이가 490m(해저 390m, 해상 100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타이베이의 101빌딩(480m)보다도 더 높고, 총무게만 해도 8만3천 톤에 달해 고정식 설비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앙골라 전체 석유생산 규모도 대폭 증가하게 됐다. 이 설비는 하루 22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현재 앙골라 전체 원유 생산량인 98만 배럴(2004년 말 기준)의 22%에 달하는 규모다.
설치과정도 초대형 설비에 걸맞게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의 연속이었다. 이번 설치 공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수면아래 약 5만 톤에 달하는 390m 높이의 타워형 자켓을 설치하고, 그 위에 100m 높이의 상부구조물을 설치했다. 이런 사상 최대규모의 구조물을 대우조선해양은 납기를 지키기 위해 우기(雨期)가 시작돼 기상 조건이 최악인 5월에 설치공사를 시작해야 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우조선해양 신언수 전무는 “생산 초반 자재 수급문제 등 일부 어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선주와의 약속은 꼭 지켜야 된다는 전 직원들의 열정으로 납기일 안에 모든 공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현지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 사고도 발생되지 않아 발주사로부터 커다란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생산체계로 계약 당시부터 그 규모나 공사방식에서 경쟁사들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 8곳의 주요 하청사와 40여 곳의 작업장에서 상부구조물과 하부구조물, 거주구 등의 공사를 동시에 진행했고, 전 세계 사업장을 관리해야 하는 대우조선해양의 공사 수행능력을 입증하는 시험무대가 됐다.
셰브론사는 미국의 대표적인 석유회사로 소난골(Sonangol), 아집(Agip), 토탈(Total), 페트로갈(Petrogal)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앙골라 지역 유전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6건 27억9천만달러 상당의 해양플랜트를 셰브론으로부터 수주해 이중 5건을 인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