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옥포만
대우조선해양 전직임원 회사방문 ‘가족 친교의 밤’ 행사
작성 : 2005년 12월 13일(화) 17:04 가+가-

사진설명/서울사무소에 열린 대우조선해양 가족 친교의 밤 행사에서 전임 임원들(사진 좌로부터 박동규 전 소장, 김태구 전 사장, 운영석 전 부회장, 정성립 사장, 홍인기 전 초대사장, 김경수 사장)과 정성립 사장에 축하 케잌을 자르고 있다.
30여전부터 지금까지 옥포만에서 대우조선해양 건설을 위해 첫 삽을 떴거나 어려운 시기 경영을 맡아 청춘을 불사르며 회사를 이끌었던 전직 임원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최근 전직 임원 60여명을 초청, 서울사무소 8층 강당에서 ‘대우조선해양 가족 친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한적한 어촌이었던 옥포만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조선공단으로 바꾸는데 청춘을 바친 이 회사의 산증인들이다. 이들 전직 임원들은 이날 이 회사 현황과 한해 경영활동을 브리핑하자 지난 시절이 떠오르는 듯 눈을 지그시 감고 회사의 발전상을 자랑스러워 했다.
70년대말 사장으로 취임, 초창기 회사의 터를 닦았던 홍인기 초대사장(78.10∼85.2월 재임, 현 한국증권연구원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세계 첨단 조선소로 커가는 회사를 지켜보니 자랑스럽다”면서 열심히 일해주고 있는 현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해 했다.
또 이 자리에는 90년대 초 이 회사 사장을 역임했고 대우자동차 사장을 맡기도 했던 김태구 사장과 노사 분규가 극심했던 80년대말부터 조선소장을 맡아 지역민은 물론 이 회사 임직원들과 가장 어려운 한 때를 보냈던 박동규 전 소장도 참석하는 등 지역민들에게도 친숙한 전 경영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회사를 찾았다.
직전 사장이었던 신영균 전사장(현 동부한농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재임 시절 이런저런 예기치 못한 환경을 맞닥뜨리게 돼 최고경영자로서 본의아니게 힘든 결정을 해야 할때가 많았다”며 “워크아웃 등 회사의 위기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의 부활을 믿고 음으로 양으로 지원해줬던 지역민들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성립 사장은 초청 인사말에서 “앞서간 선배들이 어렵고 힘든 시절을 슬기롭게 극복해줘 지금의 대우조선해양이 있게 됐고, 한국의 조선산업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활약을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최근 전직 임원 60여명을 초청, 서울사무소 8층 강당에서 ‘대우조선해양 가족 친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한적한 어촌이었던 옥포만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조선공단으로 바꾸는데 청춘을 바친 이 회사의 산증인들이다. 이들 전직 임원들은 이날 이 회사 현황과 한해 경영활동을 브리핑하자 지난 시절이 떠오르는 듯 눈을 지그시 감고 회사의 발전상을 자랑스러워 했다.
70년대말 사장으로 취임, 초창기 회사의 터를 닦았던 홍인기 초대사장(78.10∼85.2월 재임, 현 한국증권연구원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세계 첨단 조선소로 커가는 회사를 지켜보니 자랑스럽다”면서 열심히 일해주고 있는 현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해 했다.
또 이 자리에는 90년대 초 이 회사 사장을 역임했고 대우자동차 사장을 맡기도 했던 김태구 사장과 노사 분규가 극심했던 80년대말부터 조선소장을 맡아 지역민은 물론 이 회사 임직원들과 가장 어려운 한 때를 보냈던 박동규 전 소장도 참석하는 등 지역민들에게도 친숙한 전 경영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회사를 찾았다.
직전 사장이었던 신영균 전사장(현 동부한농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재임 시절 이런저런 예기치 못한 환경을 맞닥뜨리게 돼 최고경영자로서 본의아니게 힘든 결정을 해야 할때가 많았다”며 “워크아웃 등 회사의 위기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의 부활을 믿고 음으로 양으로 지원해줬던 지역민들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성립 사장은 초청 인사말에서 “앞서간 선배들이 어렵고 힘든 시절을 슬기롭게 극복해줘 지금의 대우조선해양이 있게 됐고, 한국의 조선산업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활약을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