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아주동사무소 직원 여비모아 불우이웃돕기
4개월된 영아 포함 다섯가족 추위떨자 보일러 시공
하청면 새마을부녀회 김장 500포기 49세대 전달
작성 : 2005년 12월 16일(금) 10:38 가+가-

자료사진/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지난해 12개국 70여명의 선주·선급 외국인이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화제가 됐었다

아주동 사무소 직원들이 어려운 가정돕기에 나서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들은 보일러가 고장나 월세방에서 4개월된 아기를 포함한 가족 5명이 전기담요 한 장으로 생활한다는 소식에 매월 직원들이 5만원씩 모금한 15만으로 중고보일러를 구입, 설치했다.
아주동 사무소 직원 9명은 매달 1인당 여비로 지급되는 5천원을 모금해 좋은 일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모금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장승포 마전동 은아아파트 정경심씨도 15일 같은동 저소득 노인세대에 현금 10만원을 전달했고 16일 하청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모희)는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참여자 (지명순 외 4명)가 쉬는 땅에 심어 수확한 배추와 지역에서 찬조받은 배추 500여포기로 김치를 담가 49세대의 가정에 전달했다.
삼성重, 자원봉사로 '세밑' 장식
한해 마무리로 가장 분주한 시기인 연말,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집중적인 자원봉사에 나서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2월 한달간 펼쳐지고 있는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에서 삼성중공업은 17일(토), 참사랑실천운동연합 '새물결 봉사단'과 더불어 ‘사랑담은 김장나누기 대축제’ 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약 4천여 포기의 김치가 마련될 예정이며, 갓 담은 김치는 애광원을 비롯한 관내 17곳의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세대 및 소년소녀가장 등 1백여 세대에 전달된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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