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차세대 구축함 ‘강감찬함’ 진수
4천5백톤 국내 최대, 21세기 한국 대양 해군 주력함
작성 : 2006년 03월 16일(목) 09:33 가+가-

강감찬함과 동형인 대조영함의 시운전 모습.
대공, 대함, 대잠 임무수행이 가능한 국내 최대 4천5백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이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해 설계, 건조됐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16일 옥포조선소에서 윤광웅 국방부 장관 내외, 남해일 해군 참모총장 등 정부 관계자와 한미연합사 주한 미해군 사령관, 이 회사 남상태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국내 최대규모인 4천5백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강감찬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식은 해군의 전통의식에 따라 거행됐으며 윤광웅 장관의 부인인 권영기 여사에 의해 진수테이프가 끊어지면서 ‘강감찬함’의 위용이 드러났다. 이날 진수된 ‘강감찬함’은 연근해에서 약 1년6개월 간의 해상작전 운용시험을 거친 뒤 2007년 9월말 해군에 인도돼 실전 배치된다.
이번에 진수된 ‘강감찬함’은 대양해군을 향한 한국 해군의 대형 구축함으로 상세설계와 건조까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기술로 수행했다.
잠수함 및 전투함을 비롯한 다양한 해군 함정을 건조한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하게 됐고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KDX-Ⅲ의 설계능력까지 갖추고 언제라도 건조가 가능해, 세계 유수의 조선소를 앞지르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강감찬함’은 길이 149.5m, 깊이 9.5m, 폭 17.4m로 승조원 200여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29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또한 5인치 주포 1문과 일명 ‘골키퍼’라 불리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Close In Weapon System), 대함․대공 유도탄, 어뢰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대공․대함 레이더와 수중탐지 음탐기를 갖추고 있다.
특히 3천톤급 구축함인 KDX-Ⅰ에 비해 대공 유도탄의 사거리 증대, 탑재 수량 증가, 추적 탐지 거리 증대 등으로 대공 방어 능력을 크게 강화했으며, 헬기 2대 탑재가 가능하고 화생방전에 대비한 완벽한 방호체계까지 갖춰진 최신예 전투함이다.
해군은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인도한 3천톤급 구축함을 주력함으로 작전에 투입하였으나, 금일 진수된 ‘강감찬함’ 동급의 ‘충무공 이순신함’ ‘대조영함’ 등 4천5백톤급 차세대 구축함의 추가 배치로 대함․대잠 작전 등 입체적인 현대전 수행능력을 갖춘 본격적인 해양해군으로서의 작전 반경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강감찬(姜邯贊 948-1031)
고려의 대표적 명신이자 명장. 본관은 금주(지금의 여흥)이며 어릴적 이름은 은천(殷川)으로 불렸다. 1010년 거란의 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하자, 모든 이들은 항복을 주장했으나 전략상 후퇴할 것을 주장하며 나주로 피난해 사직을 보호했다.
1018년 경관직인 ‘내사시랑 동내사문하평장사(內史侍郞 同內史門下平章事)’와 외관직인 ‘서경유수(西京留守)’를 겸하면서 거란의 재침에 대비하게 된다. 같은 해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다시 고려를 침입했으나 부원수 강민첨 등과 함께 구주대첩을 기록하며 거란군을 격파했다.
구주대첩은 우리나라의 대외항전사의 중요한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 거란의 침입을 대비 고려는 지금의 의주 부근인 홍화진에 강물을 가둬놓았다가 풀어 놓는 수공(水攻)을 펼쳐 큰 전과를 거두었다. 패전한 거란군은 곧바로 개경을 침공하려 했으나 자주(慈州)와 신은현(新恩縣)에서 고려군의 협공으로 패퇴했으며, 구주에 이르러 전멸에 가까운 손실을 입게 된다.
당시 거란군 생존자는 10만명중 겨우 수천에 불과 할 만큼 대패를 당했다. 강감찬의 구주대첩으로 인해 거란은 고려의 침략 야욕을 버리게 됐고 고려와는 평화적 국교가 성립됐다. 전란이 수습된 뒤 강감찬은 개경에 나성(羅城)을 쌓을 것을 주장, 국방에 큰 공을 세웠으며 현재 그의 묘는 충북 천원군 옥산면 국사리에 있으며 저서로는 ‘낙도교거집(樂道郊居集)’과 ‘구선집(求善集)’이 있으나 전해지지는 않는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16일 옥포조선소에서 윤광웅 국방부 장관 내외, 남해일 해군 참모총장 등 정부 관계자와 한미연합사 주한 미해군 사령관, 이 회사 남상태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국내 최대규모인 4천5백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강감찬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식은 해군의 전통의식에 따라 거행됐으며 윤광웅 장관의 부인인 권영기 여사에 의해 진수테이프가 끊어지면서 ‘강감찬함’의 위용이 드러났다. 이날 진수된 ‘강감찬함’은 연근해에서 약 1년6개월 간의 해상작전 운용시험을 거친 뒤 2007년 9월말 해군에 인도돼 실전 배치된다.
이번에 진수된 ‘강감찬함’은 대양해군을 향한 한국 해군의 대형 구축함으로 상세설계와 건조까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기술로 수행했다.
잠수함 및 전투함을 비롯한 다양한 해군 함정을 건조한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하게 됐고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KDX-Ⅲ의 설계능력까지 갖추고 언제라도 건조가 가능해, 세계 유수의 조선소를 앞지르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강감찬함’은 길이 149.5m, 깊이 9.5m, 폭 17.4m로 승조원 200여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29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또한 5인치 주포 1문과 일명 ‘골키퍼’라 불리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Close In Weapon System), 대함․대공 유도탄, 어뢰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대공․대함 레이더와 수중탐지 음탐기를 갖추고 있다.
특히 3천톤급 구축함인 KDX-Ⅰ에 비해 대공 유도탄의 사거리 증대, 탑재 수량 증가, 추적 탐지 거리 증대 등으로 대공 방어 능력을 크게 강화했으며, 헬기 2대 탑재가 가능하고 화생방전에 대비한 완벽한 방호체계까지 갖춰진 최신예 전투함이다.
해군은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인도한 3천톤급 구축함을 주력함으로 작전에 투입하였으나, 금일 진수된 ‘강감찬함’ 동급의 ‘충무공 이순신함’ ‘대조영함’ 등 4천5백톤급 차세대 구축함의 추가 배치로 대함․대잠 작전 등 입체적인 현대전 수행능력을 갖춘 본격적인 해양해군으로서의 작전 반경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강감찬(姜邯贊 948-1031)
고려의 대표적 명신이자 명장. 본관은 금주(지금의 여흥)이며 어릴적 이름은 은천(殷川)으로 불렸다. 1010년 거란의 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하자, 모든 이들은 항복을 주장했으나 전략상 후퇴할 것을 주장하며 나주로 피난해 사직을 보호했다.
1018년 경관직인 ‘내사시랑 동내사문하평장사(內史侍郞 同內史門下平章事)’와 외관직인 ‘서경유수(西京留守)’를 겸하면서 거란의 재침에 대비하게 된다. 같은 해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다시 고려를 침입했으나 부원수 강민첨 등과 함께 구주대첩을 기록하며 거란군을 격파했다.
구주대첩은 우리나라의 대외항전사의 중요한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 거란의 침입을 대비 고려는 지금의 의주 부근인 홍화진에 강물을 가둬놓았다가 풀어 놓는 수공(水攻)을 펼쳐 큰 전과를 거두었다. 패전한 거란군은 곧바로 개경을 침공하려 했으나 자주(慈州)와 신은현(新恩縣)에서 고려군의 협공으로 패퇴했으며, 구주에 이르러 전멸에 가까운 손실을 입게 된다.
당시 거란군 생존자는 10만명중 겨우 수천에 불과 할 만큼 대패를 당했다. 강감찬의 구주대첩으로 인해 거란은 고려의 침략 야욕을 버리게 됐고 고려와는 평화적 국교가 성립됐다. 전란이 수습된 뒤 강감찬은 개경에 나성(羅城)을 쌓을 것을 주장, 국방에 큰 공을 세웠으며 현재 그의 묘는 충북 천원군 옥산면 국사리에 있으며 저서로는 ‘낙도교거집(樂道郊居集)’과 ‘구선집(求善集)’이 있으나 전해지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