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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한국해양연구원, 장목서 심해무인잠수정 진수
작성 : 2006년 05월 04일(목) 14:10 가+가-
심해 6천m에서 해저탐사가 가능한 국산 무인잠수정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일 오후 한국해양연구원 남해연구소 장목시험장에서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과 염기대 해양연구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천m급 심해 무인잠수정 '해미래'의 진수식을 가졌다.

중량 3천660㎏에 길이 3.3m, 높이 2.2m의 '해미래'는 이날 진수식 후 있은 해상시연에서 20여분동안 잠수와 방향전환, 부상 등 기본 동작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심해 6천m급 무인잠수정 개발기술은 미국과 일본, 프랑스에 이어 세계 네번째로 해양연구원과 잠수정 제작을 맡은 대양전기 기술진은 2001년부터 120억원을 투입, 설계와 다중선체 운동제어, 위치추적, 수중통신, 운용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국내기술로 개발했다.

수심 6천m에는 1㎠당 600㎏의 수압이 가해질 정도로 잠수정 개발에는 매우 높은 기술수준을 요구한다. '해미래'는 앞으로 1천450t급 해양탐사선인 '온누리'를 모선으로 국내 해양영토와 한국이 해외에 확보한 해저지형과 광물, 생물탐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해양연구원 해양탐사장비연구사업단 이판묵 박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동.서.남해탐사를 위해서는 3천m 급만으로는 충분하나 우리나라가 태평양에 광구권을 갖고 있는 해역이 수심 5천m가 넘어 6천m에도 충분히 탐사가 가능한 무인 잠수정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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