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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 김밥으로 활력 충전
대우조선해양, 봄철 특식 김밥 제공 직원 만족도 높여
작성 : 2006년 05월 09일(화) 22:34 가+가-

회사에서 제공하는 김밥을 받은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다.

“회사에서 김밥도 먹어보고, 화창한 봄날에 소풍 나온 기분입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회사 내 식당 운영을 맡고 있는 (주)웰리브와 함께 직원에게 제공되는 식사메뉴로 김밥을 내놔, 지치기 쉬운 나른한 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통 단체급식의 일식삼찬에 국과 밥이 기본, 그러나 대우조선해양은 독특하게 김밥을 점심 메뉴로 추가해 제공했다. 그동안 익숙했던 식사에서 오색으로 예쁘게 만든 김밥이 메뉴로 등장하자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 가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매일 분식으로 이뤄진 특식 메뉴와 밥과 국으로 구성된 두가지의 일반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색다른 김밥이 나오자 가장 먼저 동이 나 버렸다. 이곳의 작업 특성상 양질의 식사 제공이 중요한 포인트여서 가벼울 수 있는 김밥이지만 시락국과 과일, 몸에 좋은 약차(藥茶)로 구성돼 영양과 칼로리를 두루 갖춰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 내에 운영되는 식당만도 18개에 이른다. 약 2만여명의 식사를 제공하는 데 하루 소비되는 쌀만도 약 4천700kg에 이른다. 슈퍼에서 파는 20kg들이 쌀 포대로 치면 약 250여가마 분량이다. 때문에 이번에 제공되는 김밥도 3만3천개 만들었다. 이 김밥을 길게 줄 세우면 약 6천500미터에 달하는 양이다.

구승민 (주)웰리브 급식사업팀장은 “최근 급식업계의 동향도 고객만족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고객의 색다른 만족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중국 요리 등 다양한 특별 메뉴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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