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커플’ 옥포매립지 깜작 프로포즈 사연
작성 : 2006년 06월 15일(목) 09:44 가+가-

13일 밤 월드컵 대한민국과 토고전 거리응원이 열리던 옥포매립지, 경기만큼이나 관심을 끈 사람은 단연 7천여명의 시민앞에서 공개프로포즈를 한 조병오씨(30)와 심지영(28) 커플.
<모닝뉴스> 확인결과 대우조선 설계팀에서 근무중인 조씨와 심씨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 만났지만 오랜 연애기간(?)덕에 제대로 된 ‘프로포즈’ 한 번 없이 올 겨울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 .
2002년 월드컵 만 큼이나 극적인 두 사람의 사랑은 ‘월드컵 커플’ 답게 4년이 지난 이날 월드컵 한국-토고 응원전이 열리는 옥포매립지에서 공개 ‘프로포즈’ 로 이어졌다.
이날 프로포즈는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의 사연을 사보에라도 남겨 기념하라” 는 동료에 제안 아닌 유혹(?)에 넘어간 조병오씨가 심지영 씨 몰래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장실 비서 였던 심지영씨를 연모하게 된 조병오씨,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사랑을 키워가게 됐다.
2002년 월드컵 부산경기 아뿔사 이 무슨 날벼락인지 어렵게 구한 입장권 좌석, 경기내내 두 사람은 맞은편 관중석에 서로 떨어져서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쓰라린 기억도 있다고 한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설기현 선수가 막판에 터트린 동점골, 그 새를 놓칠세라 심씨를 꽉 껴안은 조씨, 연장전에 터진 골든골의 주인 반지의 제왕 안정환의 입맛춤 세레머니 저리가라는 사랑의 정점이 됐다.
운동을 좋아하는 조병오씨에 비해 심지영씨는 목욕탕에서 땀 흘리는 것 외 운동이라면 실색했으며 월드컵 경기장에서도 졸았다는 소문이어서 두 사람의 월드컵 인연은 미스테리다.
사장비서로 얼굴이 알려진 심씨와의 몰래 데이트가 발각된 사연도 엉뚱하다.
사장비서라는 신분 때문에 회사에서 꽤나 알려진 심씨, 조씨와 인근 도시를 오가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던 어느날 신현의 모 해수사우나에서 빚어진 사건으로 몰래 데이트는 막을 내리게 되는데...
심씨가 목욕이 끝나갈 쯤 “손님 중에 OOO씨 OOO씨가 입구에서 기다립니다” 이 안내방송이 화근(?)이 됐다. 안내방송은 엉뚱하게도 여자목욕탕이 아니라 남자목욕탕에 방송됐고... 운동을 끝내고 목욕중이던 조씨의 동료들 “어 OO이는 사장비서인데 OO이가 왜 찾을까...”
이날 사건으로 두 사람은 회사가 공인한 커플로 공인되게 됐다고 한다.2002년 월드컵 커플이 2006년 결혼하고 2010년에는 어떻게 변해있을지 4년후가 궁금해진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모닝뉴스> 확인결과 대우조선 설계팀에서 근무중인 조씨와 심씨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 만났지만 오랜 연애기간(?)덕에 제대로 된 ‘프로포즈’ 한 번 없이 올 겨울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 .
2002년 월드컵 만 큼이나 극적인 두 사람의 사랑은 ‘월드컵 커플’ 답게 4년이 지난 이날 월드컵 한국-토고 응원전이 열리는 옥포매립지에서 공개 ‘프로포즈’ 로 이어졌다.
이날 프로포즈는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의 사연을 사보에라도 남겨 기념하라” 는 동료에 제안 아닌 유혹(?)에 넘어간 조병오씨가 심지영 씨 몰래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장실 비서 였던 심지영씨를 연모하게 된 조병오씨,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사랑을 키워가게 됐다.
2002년 월드컵 부산경기 아뿔사 이 무슨 날벼락인지 어렵게 구한 입장권 좌석, 경기내내 두 사람은 맞은편 관중석에 서로 떨어져서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쓰라린 기억도 있다고 한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설기현 선수가 막판에 터트린 동점골, 그 새를 놓칠세라 심씨를 꽉 껴안은 조씨, 연장전에 터진 골든골의 주인 반지의 제왕 안정환의 입맛춤 세레머니 저리가라는 사랑의 정점이 됐다.
운동을 좋아하는 조병오씨에 비해 심지영씨는 목욕탕에서 땀 흘리는 것 외 운동이라면 실색했으며 월드컵 경기장에서도 졸았다는 소문이어서 두 사람의 월드컵 인연은 미스테리다.
사장비서로 얼굴이 알려진 심씨와의 몰래 데이트가 발각된 사연도 엉뚱하다.
사장비서라는 신분 때문에 회사에서 꽤나 알려진 심씨, 조씨와 인근 도시를 오가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던 어느날 신현의 모 해수사우나에서 빚어진 사건으로 몰래 데이트는 막을 내리게 되는데...
심씨가 목욕이 끝나갈 쯤 “손님 중에 OOO씨 OOO씨가 입구에서 기다립니다” 이 안내방송이 화근(?)이 됐다. 안내방송은 엉뚱하게도 여자목욕탕이 아니라 남자목욕탕에 방송됐고... 운동을 끝내고 목욕중이던 조씨의 동료들 “어 OO이는 사장비서인데 OO이가 왜 찾을까...”
이날 사건으로 두 사람은 회사가 공인한 커플로 공인되게 됐다고 한다.2002년 월드컵 커플이 2006년 결혼하고 2010년에는 어떻게 변해있을지 4년후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