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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선 전문인력’ 양성 팔 걷어
산학연 협의체 구성 2만여명 확보 계획
작성 : 2006년 07월 20일(목) 18:51 가+가-
경남도가 조선 경기 활황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체들을 위해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 용접공 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는 최근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STX조선 등 조선업체와 한국폴리텍Ⅶ대학,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과 함께 조선인력 양성을 위한 경남조선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회(가칭)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협의체를 통해 경남도는 조선공업협회와 협조하면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자체 기술교육원 및 한국폴리텍Ⅶ대학의 교육기반을 가동해 2011년까지 약 2만명의 조선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거제와 진해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STX조선 등 세계적인 규모의 조선소가 있고 올해는 통영 성동조선해양과 사천 SPP해양조선이 강선 건조업에 신규 진입한데 이어 통영 21세기조선과 사천 삼호조선 등은 건조능력을 확충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 조선업체와 달리 중소규모 조선소들은 자체 연수 시설이 없어 외부에서 인력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수주선박의 납기를 맞추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조선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회가 구성돼 활성화되면 지역 조선업체에 효과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수 있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내 대학 등 인적자원개발 기관을 아우르는 세계적 조선클러스터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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