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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011년까지 세계1위 목표
수익률, 해양시장점유율, 성장률에서 세계 1위 목표
작성 : 2006년 10월 11일(수) 11:17 가+가-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100억달러 수주달성 이벤트로 불우이웃돕기에 쓰기 위해 직원들이 모은 동전을 세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이 11일 창사 33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과 함께 2011년 중기전략을 발표해 회사 미래 계획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 오후 4시30분 옥포조선소 열정관에서 창사 33주년 기념식을 열고 남상태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원진과 이세종 노동조합 위원장, 협력사 및 가족사 사장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창사이래 처음으로 100억달러 수주 초과달성에 맞춰 이뤄진 '100억불 수주 달성 기념 삼행시 짓기와 동전 100만개 모으기 등의 이벤트 당선자 발표 및 시상도 함께 열렸다.

특히 '백억불'이라는 시제로 이뤄진 삼행시 부문에서 장원으로 뽑힌 이장석 (7∙생산기술1팀 이하인씨 자녀)군이 '백년손님이 되어 주세요 선주님들, 억만장자로 만들어 드릴께요, 불 같은 DSME의 열정도 같이 드릴께요'라는 내용을 직접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1백억 달러 수주를 기념한 ‘동전 1백만개 모으기’ 이벤트에도 직원 1만481명이 참가, 112만여개의 동전으로 3,308만3,000원이 모금됐다. 이 돈 전액은 백혈병 등으로 투병중인 직원과 가족, DSME 장애인부모회, 거제시자원봉사협의회, 거제시청 사회복지과에 전달돼, 지역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이 이세종 노조위원장과 함께 회사 창립 33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기념식에 이어 2011년 중기전략이 발표됐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03년 선포한 2015년 '매출 20조원 영업이익 3조원의 초우량 종합 조선해양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비전을 보다 구체화 했다.

이 중기 전략에는 오는 2011년 옥포조선소와 해외사업장에서 75척 8조원 상당의 선박 건조체제를 갖추고 해양 플랜트 연 5기 3조, 에너지 물류사업분야 진출 등을 통해 연 매출 15조원 영업이익 10%를 올린다는 목표와 이에 따른 사업별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남상태 사장은 “올해 수주실적을 보면 타사와는 달리 척당 2억5천만달러 규모의 고부가가치선으로 구성돼 차별화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준비한다면 2011년의 목표는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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