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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조선종합특구 지정위한 첫 세미나
작성 : 2006년 11월 08일(수) 16:29 가+가-
지난 3일 거제대학 정보관에서 거제대학 학장 및 교수, 거제시장 및 관련 공무원, 시․도의원, 양대 조선소 관계자, 거제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 동창회원 및 많은 거제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조선종합특구 지정을 위한 세미나’ 가 개최됐다.

거제대학 최덕규학장은 격려사에서 이 세미나를 계기로 거제시 조선특구지정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돼 민․관․학이 거제시를 위해 같이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한겸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현재 거제시에서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여러 가지 계획들에 대해 언급했으며 거제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제8기 회장인 윤태삼 삼진해양대표의 조선종합특구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손상태 출입국관리소장의 조선특구와 외국인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거제대학 박용호교수 와 이태재의원은 특구지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견해를 발표했다.
박용호교수는 조선종합특구를 위해 현재 법령상 기업도시형태로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 놓았고, 정두영교수는 특구의 방향을 조선종합특구보다는 조선기자재특구로 추진, 부산 등 대도시에 흩어져있는 기자재업체들이 거제시에 모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생산위주의 산업단지형태를 조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교수는 또 외국의 모델로 스웨덴의 시스타,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프랑스의 소아 앙티폴리스, 폴란드의 울루테크노폴리스를 벤치마킹하여 거제시의 모델로서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양대조선소에 근무하는 부장급 이상의 직원 및 임원들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 및 아이디어를 조선 기자재생산 및 제품에 접목시킬 수 있는 연구소 또는 벤처단지 등도 거제시에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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