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1분기 실적 사상최대 '어닝 서프라이즈'
전년 동기대비 매출 24%, 영업이익 387%, 경상이익 601% 증가
강재가 인상분 반영된 고부가선 본격 건조로 수익 상승 기대
강재가 인상분 반영된 고부가선 본격 건조로 수익 상승 기대
작성 : 2007년 04월 24일(화) 11:48 가+가-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 8233억원, 영업이익 765억원, 경상이익 1206억원, 순이익 902억원을 기록함으로써 실적개선이 본격화됐으며, 특히 '74년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05년 초 이후 1% 안팎에서 머물던 영업이익률도 4%대로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2%(3547억원) 증가하였고, 영업이익 387%(608억원), 경상이익 601%(1034억원), 순이익 490%(749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매출은 조선부문 선박 건조량이 전년 동기 75만톤에서 81만톤으로 증가함에 따라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삼성중공업은 ▲FPSO, LNG선 등 고가 선박 건조비중이 45%로 전년 동기 대비 2천억원 이상 증가했고 ▲제2 플로팅도크 본격가동으로 대형유조선 2척을 추가 건조했으며 ▲메가블록 공법 확대적용으로 인해 전체 건조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즉, 선가가 높은 선박을 골라서 수주함과 동시에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제한된 부지내에서 생산량을 늘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1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3차원 자동설계시스템에 의한 설계최적화로 자재비 절감 ▲강재가 인상분이 반영된 고수익 선박 본격 건조 ▲자동화 로봇 적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중국 닝보공장 확장을 통한 블록조달량 80% 증가와 이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 등이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결과 그간의 부진을 떨치고 영업이익률이 4.2%로 급증했다.
한편 환율변동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 하는 100% 환헤지 전략 역시 삼성중공업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환율불안과 강재가 인상 등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 삼성중공업의 실적이 이처럼 빠르게 개선된 이유는 100% 환헷지전략을 통해 환율변동의 영향을 사전에 원천봉쇄했기 때문이다.
또한, '05년 77억불, '06년 126억불 등 수주량이 급증함에 따라 입금된 무려 2조7천억원에 달하는 선박건조 선수금을 10여개 금융기관에 정기예금 및 CD 등으로 운용하여 발생한 순수입이자 증가도 경영실적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180척 290억불의 수주잔량으로 향후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토대로 고선가, 고부가선 선별수주 전략을 고수할 예정이며, 신개념선박 개발 및 신흥시장 개척 등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03년 및 '04년 선가가 하락했던 시기에 수주했던 선박들이 지난해말전량 인도되었으며, 향후 건조를 앞두고 있는 LNG선, FPSO선 및 해양에너지 개발설비 등 고부가선을 82%가량 확보하고 있어 수익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2%(3547억원) 증가하였고, 영업이익 387%(608억원), 경상이익 601%(1034억원), 순이익 490%(749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매출은 조선부문 선박 건조량이 전년 동기 75만톤에서 81만톤으로 증가함에 따라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삼성중공업은 ▲FPSO, LNG선 등 고가 선박 건조비중이 45%로 전년 동기 대비 2천억원 이상 증가했고 ▲제2 플로팅도크 본격가동으로 대형유조선 2척을 추가 건조했으며 ▲메가블록 공법 확대적용으로 인해 전체 건조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즉, 선가가 높은 선박을 골라서 수주함과 동시에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제한된 부지내에서 생산량을 늘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1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3차원 자동설계시스템에 의한 설계최적화로 자재비 절감 ▲강재가 인상분이 반영된 고수익 선박 본격 건조 ▲자동화 로봇 적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중국 닝보공장 확장을 통한 블록조달량 80% 증가와 이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 등이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결과 그간의 부진을 떨치고 영업이익률이 4.2%로 급증했다.
한편 환율변동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 하는 100% 환헤지 전략 역시 삼성중공업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환율불안과 강재가 인상 등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 삼성중공업의 실적이 이처럼 빠르게 개선된 이유는 100% 환헷지전략을 통해 환율변동의 영향을 사전에 원천봉쇄했기 때문이다.
또한, '05년 77억불, '06년 126억불 등 수주량이 급증함에 따라 입금된 무려 2조7천억원에 달하는 선박건조 선수금을 10여개 금융기관에 정기예금 및 CD 등으로 운용하여 발생한 순수입이자 증가도 경영실적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180척 290억불의 수주잔량으로 향후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토대로 고선가, 고부가선 선별수주 전략을 고수할 예정이며, 신개념선박 개발 및 신흥시장 개척 등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03년 및 '04년 선가가 하락했던 시기에 수주했던 선박들이 지난해말전량 인도되었으며, 향후 건조를 앞두고 있는 LNG선, FPSO선 및 해양에너지 개발설비 등 고부가선을 82%가량 확보하고 있어 수익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