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40층 높이 세계최대 플랫폼 건조기록 수립
영하 40℃ 혹한서도 가동하는 '바다위 전천후 복합에너지 공장'
작성 : 2007년 05월 29일(화) 11:39 가+가-

삼성중공업은 29일 김징완 사장과 발주처인 SEIC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유와 가스를 동시에 시추·생산할 수 있는 세계최대 규모의 ‘전천후 복합 해양플랫폼’ 명명식을 가졌다.
‘필툰 B’ 로 이름 붙여진 이 플랫폼은 ▲2004년 1월 착공 후 41개월간에 걸쳐 완공됐으며 ▲축구장 2배 넓이에 40층 높이의 빌딩(가로 100M, 세로 105M, 높이 120M) 규모다. ▲중형승용차 2만5천대에 해당하는 중량을 자랑하는 이 플랫폼은 오는 6월 사할린 섬 동쪽 16Km 해상에 설치돼 하루 260만㎥의 천연 가스와 7만 배럴의 원유를 30년간 생산하게 된다.
동절기에 결빙해역인 사할린지역에서 운용중인 해양플랫폼들은 하절기에만 작업이 가능한데 비해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한 이번 플랫폼은 설비 전체를 통째로 보온함으로써 연중무휴 작업이 가능한 ▲바다위의 전천후 복합에너지 공장이라는 점과 ▲육상에서 조립완료한 사상 최대의 해양플랫폼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필툰 B’ 는 ▲진도 7의 지진과 영하 40℃의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를 채택하고 특수자재를 사용했으며 ▲플랫폼 내부에 설치된 전선이 1,200km, 파이프가 75km로서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보다 각각 9배, 3배가 더 들어갔다 ▲LNG선 9척을 건조할 수 있는 780만 맨아워가 투입된 역사적인 해양설비 프로젝트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대 해양플랫폼은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7월 사할린 해상에 설치한 2만7천톤짜리 ‘룬스코예 A’ 플랫폼이었으나, ‘필툰 B’ 는 이보다 6천톤 가량 더 무거운 중량 3만3천톤 규모로,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해양플랫폼 건조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이 플랫폼은 삼성이 자체기술력으로 제작한 길이 195m, 폭 90m짜리 특수 해상 설치 바지선에 실려 사할린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플랫폼 건조 과정에서의 각종 기록뿐만 아니라 운송 및 설치를 위한 장비도 세계 최대 규모로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이 총집결된 프로젝트이며, 특히 건조 기간동안 발주처측 감독관 최대 700여명이 거제조선소에 상주함으로써 삼성중공업 창사이래 가장 많은 발주처 관계자가 파견된 프로젝트로 기록됐다.
‘필툰 B’ 플랫폼이 설치되는 사할린 지역은 1억5천만톤의 원유와 천연가스 5,500억㎥이 매장돼 있으며, 현재 약 2백억불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한국, 중국 등 극동아시아 지역 LNG 공급의 핵심역할을 하게 될 지역이다.
삼성중공업은 사할린 2단계 개발프로젝트에 투입될 해상플랫폼의 성공적 건조를 계기로 향후 6단계까지 진행될 사할린 유전개발 뿐만 아니라 캄챠카지역에서 향후 추가 발주될 프로젝트 수주전에서도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필툰 B’ 로 이름 붙여진 이 플랫폼은 ▲2004년 1월 착공 후 41개월간에 걸쳐 완공됐으며 ▲축구장 2배 넓이에 40층 높이의 빌딩(가로 100M, 세로 105M, 높이 120M) 규모다. ▲중형승용차 2만5천대에 해당하는 중량을 자랑하는 이 플랫폼은 오는 6월 사할린 섬 동쪽 16Km 해상에 설치돼 하루 260만㎥의 천연 가스와 7만 배럴의 원유를 30년간 생산하게 된다.
동절기에 결빙해역인 사할린지역에서 운용중인 해양플랫폼들은 하절기에만 작업이 가능한데 비해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한 이번 플랫폼은 설비 전체를 통째로 보온함으로써 연중무휴 작업이 가능한 ▲바다위의 전천후 복합에너지 공장이라는 점과 ▲육상에서 조립완료한 사상 최대의 해양플랫폼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필툰 B’ 는 ▲진도 7의 지진과 영하 40℃의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를 채택하고 특수자재를 사용했으며 ▲플랫폼 내부에 설치된 전선이 1,200km, 파이프가 75km로서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보다 각각 9배, 3배가 더 들어갔다 ▲LNG선 9척을 건조할 수 있는 780만 맨아워가 투입된 역사적인 해양설비 프로젝트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대 해양플랫폼은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7월 사할린 해상에 설치한 2만7천톤짜리 ‘룬스코예 A’ 플랫폼이었으나, ‘필툰 B’ 는 이보다 6천톤 가량 더 무거운 중량 3만3천톤 규모로,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해양플랫폼 건조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이 플랫폼은 삼성이 자체기술력으로 제작한 길이 195m, 폭 90m짜리 특수 해상 설치 바지선에 실려 사할린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플랫폼 건조 과정에서의 각종 기록뿐만 아니라 운송 및 설치를 위한 장비도 세계 최대 규모로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이 총집결된 프로젝트이며, 특히 건조 기간동안 발주처측 감독관 최대 700여명이 거제조선소에 상주함으로써 삼성중공업 창사이래 가장 많은 발주처 관계자가 파견된 프로젝트로 기록됐다.
‘필툰 B’ 플랫폼이 설치되는 사할린 지역은 1억5천만톤의 원유와 천연가스 5,500억㎥이 매장돼 있으며, 현재 약 2백억불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한국, 중국 등 극동아시아 지역 LNG 공급의 핵심역할을 하게 될 지역이다.
삼성중공업은 사할린 2단계 개발프로젝트에 투입될 해상플랫폼의 성공적 건조를 계기로 향후 6단계까지 진행될 사할린 유전개발 뿐만 아니라 캄챠카지역에서 향후 추가 발주될 프로젝트 수주전에서도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