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신증설에 신중히 접근해라”
산업연구원 지적, "초과 공급 우려"
작성 : 2007년 08월 08일(수) 10:55 가+가-
“조선 공급 과잉이 곧 닥친다. 조선소 신증설에 신중히 접근해라."
산업연구원(KIET)이 신규 선박생산 설비 투자는 경기 하락 시 조선업에 독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산업연구원이 7일 내놓은 ‘선박 건조설비 신증설에 대한 신중한 접근 필요’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조선 시장은 중장기 경기 순환 현상이 존재하는 만큼 경기 하락 시에 영향이 생각보다 심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IET는 “선박 초과 수요가 해소되면 경쟁이 격화되고, 선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면서 “선박 건조 설비 신증설에 면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KIET는 “일부에서는 선종별 수요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중국의 설비 가동 본격화로 초과공급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봇물 터지듯 이뤄지고 있는 국내 조선 설비의 신·증설에 우려감을 나타냈다.
조선·해운분야 분석기관인 MSI는 향후 4년간은 중국의 대형 조선기지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국내 조선소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하면서, 단기적으로 상당 규모의 초과 공급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산업연구원(KIET)이 신규 선박생산 설비 투자는 경기 하락 시 조선업에 독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산업연구원이 7일 내놓은 ‘선박 건조설비 신증설에 대한 신중한 접근 필요’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조선 시장은 중장기 경기 순환 현상이 존재하는 만큼 경기 하락 시에 영향이 생각보다 심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IET는 “선박 초과 수요가 해소되면 경쟁이 격화되고, 선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면서 “선박 건조 설비 신증설에 면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KIET는 “일부에서는 선종별 수요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중국의 설비 가동 본격화로 초과공급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봇물 터지듯 이뤄지고 있는 국내 조선 설비의 신·증설에 우려감을 나타냈다.
조선·해운분야 분석기관인 MSI는 향후 4년간은 중국의 대형 조선기지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국내 조선소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하면서, 단기적으로 상당 규모의 초과 공급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