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깨우치니 한국에 더 애착이 가네요”
대우조선해양 근무 외국인 근로자 한글시험 90% 넘게 합격
작성 : 2007년 08월 14일(화) 15:14 가+가-

*사진설명 : 대우조선해양 사내 협력회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 회사에서 마련한 한글교실에 참석, 말과 글을 배우고 있다.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이 사내 협력회사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한글시험에서 사내 한글학교에서 우리말을 배운 응시자 90%가 합격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부터 사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빠른 정착과 안전작업을 위해 한글학교를 운영한데 이어 최근 이 회사 HSE체험관에서 첫 한글 시험을 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한글시험에 준해 이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출제한 이번 시험에서 응시자들은 전체 평균 78점(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60점 이상이 합격자로 분류됐다.
시험은 객관식 필기시험 20문항과 질의응답식 구두시험 10문항이 출제됐으며 응시결과는 47명 응시에 40명 합격으로 90%가 넘는 놀라운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가운데는 만점을 받은 아우민민(동진계전 근무․미얀마․ 27)씨는 “수년 전 고국에서부터 꾸준히 한국말 공부를 해왔던 것이 이번 시험에 큰 도움이 됐다”며 유창하게 한국말을 구사해 주위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대우조선해양에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6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250여명의 근로자들이 올해 6월부터 9월말까지 주 2회씩 두개반으로 운영되는 한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한글학교가 외국인근로자들의 안전작업과 근로의식 고취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져 한글교육 참석을 의무화하기로 했으며 계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부터 사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빠른 정착과 안전작업을 위해 한글학교를 운영한데 이어 최근 이 회사 HSE체험관에서 첫 한글 시험을 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한글시험에 준해 이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출제한 이번 시험에서 응시자들은 전체 평균 78점(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60점 이상이 합격자로 분류됐다.
시험은 객관식 필기시험 20문항과 질의응답식 구두시험 10문항이 출제됐으며 응시결과는 47명 응시에 40명 합격으로 90%가 넘는 놀라운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가운데는 만점을 받은 아우민민(동진계전 근무․미얀마․ 27)씨는 “수년 전 고국에서부터 꾸준히 한국말 공부를 해왔던 것이 이번 시험에 큰 도움이 됐다”며 유창하게 한국말을 구사해 주위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대우조선해양에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6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250여명의 근로자들이 올해 6월부터 9월말까지 주 2회씩 두개반으로 운영되는 한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한글학교가 외국인근로자들의 안전작업과 근로의식 고취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져 한글교육 참석을 의무화하기로 했으며 계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