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대우조선, 해수부에 163,512㎡ 매립 신청
작성 : 2007년 08월 28일(화) 10:50 가+가-

대우조선해양 공장 용지 확보 매립 예정지

대우조선해양은 느태 쪽 방파제 안쪽으로 163,512㎡(49,462평)를 매립하는 국가산업단지 변경에 앞서, 지난달 해양수산부에 공유수면 매립기본 계획 반영을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옥포만 매립지 해안도로 사용 문제로 옥포지역 주민과 대우조선해양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내용이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반영 요청에 이어 10월 건설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 지정 변경 신청을 하기 전에 사전환경성검토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해양수산부 지시로 사전환경성검토 절차인 ‘사전환경성검토 협의회’ 구성을 마쳤다. 거제시 도시과 담당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경상남도를 거쳐 거제시에 환경성검토협의회를 구성, 의견 청취를 하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의장 안벽 및 안벽 지원을 위한 최소한의 생산부지를 확보하고자 매립 계획을 세웠다”고 개요에서 밝혔다.

매립공사와 관련한 인허가 절차는 올해 6월부터 내년 7월까지 마치고, 내년 7월부터 매립안벽공사를 시작해 201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옥포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확보를 위한 매립 계획 개요’에 대한 의회 협의 절차에 앞서 시의회 사전 설명회를 지난 21일 가졌다.

사전환경성검토는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지정 변경 신청 전에 거치는 절차이다. 실시계획에 앞서 가지는 환경영향 평가와는 다르다.

사전환경성검토는 사전환경성검토협의회 구성, 주민 공람 및 설명회 실시, 환경단체 등의 의견수렴,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에 협의 요청, 환경부 검토, 협의결과 통보 순의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매립공사로 인해 유속의 변화, 부유사 확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방파제 안쪽으로 매립이 이뤄질 경우 조수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해면(海面)의 높이 즉, 조위(潮位)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매립 계획 개요에서 매립 계획에 부유사 확산은 2중 오탁 방지막을 설치할 경우 부유사 확산범위가 0.33㎢로 공사 지역에 국한되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조위(潮位) 변화는 옥포항 규모에 비하여 매립 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어 조위 변화가 없는 것으로 예측했다. 유속 변화는 유속 흐름이 ±1㎝/sec 정도로 공사로 인해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예측했다.

이정생 조라승판회 회장은 “매립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