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기름유출 피해지역 지원대책 발표
생태계 복원활동 적극 참여 및 지역발전기금 1천억원 출연
어촌마을 자매결연, 소외계층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어촌마을 자매결연, 소외계층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작성 : 2008년 02월 29일(금) 15:47 가+가-
삼성중공업은 29일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는 별도로 서해안 피해지역을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지원대책은 ▲서해연안 생태계 복원활동 적극 지원 ▲피해지역 발전기금 1000억원 출연 및 ▲어촌마을 자매결연, 지역소외계층 후원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것 등으로 이뤄져 있다.
삼성중공업이 법적인 피해배상 절차와는 별도로 위와 같은 지원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은 앞으로 생태계 복원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고, 피해조사 및 공인기관의 감정 등을 거쳐 피해배상이 완료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려 주민들이 받게 될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자는 취지이다.
실제로 유조선측 보험사와 국제기금을 통한 배상이 먼저 이루어진 후 삼성중공업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하게 되지만, 피해배상절차가 마무리 되기까지는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먼저 정부주도로 진행 중인 서해연안 생태계 복원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사고 이후 계속된 장비 지원과 함께 이 분야에 대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1000억원을 기금 형식으로 출연하는 것은 빠른 시간에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사고의 한 당사자인 삼성중공업이 통상적인 지원금을 내게 되면 이는 피해배상의 일부로 해석될 여지가 있고, 향후 유조선측 보험사가 배상금액에서 삼성중공업의 지원액 만큼을 차감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사전 차단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기금의 운용자와 운용방법 등은 정부의 소관부처가 정해지는 대로 협의를 거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는 삼성그룹 사회봉사단과 연계하여 서해지역 10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함과 동시에, 하계 휴양소 운영과 각종 휴양시설 활용을 통해 많은 임직원들이 서해안 지역에서 휴가를 보낼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사고 이후 기름을 제거하는 현장 방제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까지 ▲연인원 5만 1천여명이 방제작업에 참여했고 ▲각종 방제장비 조달, 호박고구마와 쌀 등 지역특산물 구입 및 숙박료 등으로 32억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충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그룹 계열사에서도 성금 50억원을 충남도에 기탁하는 등 인적, 물적 지원에 힘써 왔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은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해 연안의 생태계 복원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이번에 발표한 지원대책은 ▲서해연안 생태계 복원활동 적극 지원 ▲피해지역 발전기금 1000억원 출연 및 ▲어촌마을 자매결연, 지역소외계층 후원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것 등으로 이뤄져 있다.
삼성중공업이 법적인 피해배상 절차와는 별도로 위와 같은 지원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은 앞으로 생태계 복원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고, 피해조사 및 공인기관의 감정 등을 거쳐 피해배상이 완료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려 주민들이 받게 될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자는 취지이다.
실제로 유조선측 보험사와 국제기금을 통한 배상이 먼저 이루어진 후 삼성중공업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하게 되지만, 피해배상절차가 마무리 되기까지는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먼저 정부주도로 진행 중인 서해연안 생태계 복원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사고 이후 계속된 장비 지원과 함께 이 분야에 대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1000억원을 기금 형식으로 출연하는 것은 빠른 시간에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사고의 한 당사자인 삼성중공업이 통상적인 지원금을 내게 되면 이는 피해배상의 일부로 해석될 여지가 있고, 향후 유조선측 보험사가 배상금액에서 삼성중공업의 지원액 만큼을 차감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사전 차단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기금의 운용자와 운용방법 등은 정부의 소관부처가 정해지는 대로 협의를 거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는 삼성그룹 사회봉사단과 연계하여 서해지역 10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함과 동시에, 하계 휴양소 운영과 각종 휴양시설 활용을 통해 많은 임직원들이 서해안 지역에서 휴가를 보낼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사고 이후 기름을 제거하는 현장 방제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까지 ▲연인원 5만 1천여명이 방제작업에 참여했고 ▲각종 방제장비 조달, 호박고구마와 쌀 등 지역특산물 구입 및 숙박료 등으로 32억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충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그룹 계열사에서도 성금 50억원을 충남도에 기탁하는 등 인적, 물적 지원에 힘써 왔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은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해 연안의 생태계 복원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