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조, '산업은행 너 조심해'
작성 : 2008년 04월 03일(목) 15:41 가+가-
대우조선노조(위원장 이세종)가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주) 일괄매각 방침 저지에 나섰다.
대우노조는 3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 측에 “대우조선해양(주)매각주간사 선정을 전면 백지화하라” 고 주장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대우조선은 IMF시절 대우그룹의 유동성위기로 워크아웃대상기업에 포함됐지만 과감한 시설투자와 파트너쉽 노사관계 구축 등 전문인 경영체제를 통한 투명경영을 실현한 결과 2008년 회사 매출액이 10조억원대에 진입하고 6천여억원대에 가까운 흑자를 목표로 세우는 세계초일류 기업의 반열에 우뚝 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또 “대우조선해양(주)의 성장배경에는 공적자금을 투입한 정부정책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회사의 안정적 존립과 영속성, 미래를 향해 열정을 쏟아 부었던 전 임직원의 땀방울과 눈물겨운 희생정신, 그리고 회사의 성장 속에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향토기업을 아끼고 사랑해온 20만 거제 시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에서 노조는 “산업은행의 매각주간사 선정일정 발표는 대우조선해양(주)의 미래와 가치, 지속성장과 영속성을 위한 결정이라기보다 경영프리미엄을 보태 최고가격에 팔기위한 음모” 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러한 선택이 강행될 경우 인수기업끼리 과다경쟁으로 이어져 매각대금이 적정가격보다 높아질 것이며, 기업을 인수한 쪽에서는 인수 후에 나타나는 차입금을 갚기 위해 노동자들에게 추가희생과 고통분담을 강요하게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또 “산업은행은 대우노조와 매각이 진행되기 전 사전절차에 대한 협조와 공유, 정보교류 등 에서도 공조체제 유지를 약속했지만 지난달 26일 일방적이고 기습적인 매각발표를 통해 노조를 배척하고 물밑에서 특정기업에게 밀어주기식 특혜성을 매각계획을 내포하고 있다” 며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매각주간사 선정 전면백지화와 당사자간 매각협의체 구성이 되지 않을 경우 산업은행 총재 퇴진운동과 매각주간사 선정 폐지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산업은행의 일방적 매각일정이 국내와 조선업의 설비확장과 과다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중국의 맹렬한 추격이 진행되는 시점이어서 조선업의 중요성과 국가기간 산업의 미래가치에 대한 전략적 판단을 상실하게 만들었다” 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산업은행은 매각지분 중 증권거래법이 정한 10%지분을 우리사주조합으로 우선배정할 의무가 있음에도 일괄매각을 발표한 것은 증권거래법을 위반하고 시세차익만 노리는 투기자본과 다를바 없다”고 비난했다.
이세종 위원장은 “산업은행측에 일방적인 매각을 진행할 경우 민주노동당 및 민주노총, 전국의 시민단체와 연대해 대우조선해양(주)를 사수하는데 총 파업투쟁도 불사하겠다” 고 밝혔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대우노조는 3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 측에 “대우조선해양(주)매각주간사 선정을 전면 백지화하라” 고 주장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대우조선은 IMF시절 대우그룹의 유동성위기로 워크아웃대상기업에 포함됐지만 과감한 시설투자와 파트너쉽 노사관계 구축 등 전문인 경영체제를 통한 투명경영을 실현한 결과 2008년 회사 매출액이 10조억원대에 진입하고 6천여억원대에 가까운 흑자를 목표로 세우는 세계초일류 기업의 반열에 우뚝 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또 “대우조선해양(주)의 성장배경에는 공적자금을 투입한 정부정책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회사의 안정적 존립과 영속성, 미래를 향해 열정을 쏟아 부었던 전 임직원의 땀방울과 눈물겨운 희생정신, 그리고 회사의 성장 속에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향토기업을 아끼고 사랑해온 20만 거제 시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에서 노조는 “산업은행의 매각주간사 선정일정 발표는 대우조선해양(주)의 미래와 가치, 지속성장과 영속성을 위한 결정이라기보다 경영프리미엄을 보태 최고가격에 팔기위한 음모” 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러한 선택이 강행될 경우 인수기업끼리 과다경쟁으로 이어져 매각대금이 적정가격보다 높아질 것이며, 기업을 인수한 쪽에서는 인수 후에 나타나는 차입금을 갚기 위해 노동자들에게 추가희생과 고통분담을 강요하게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또 “산업은행은 대우노조와 매각이 진행되기 전 사전절차에 대한 협조와 공유, 정보교류 등 에서도 공조체제 유지를 약속했지만 지난달 26일 일방적이고 기습적인 매각발표를 통해 노조를 배척하고 물밑에서 특정기업에게 밀어주기식 특혜성을 매각계획을 내포하고 있다” 며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매각주간사 선정 전면백지화와 당사자간 매각협의체 구성이 되지 않을 경우 산업은행 총재 퇴진운동과 매각주간사 선정 폐지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산업은행의 일방적 매각일정이 국내와 조선업의 설비확장과 과다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중국의 맹렬한 추격이 진행되는 시점이어서 조선업의 중요성과 국가기간 산업의 미래가치에 대한 전략적 판단을 상실하게 만들었다” 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산업은행은 매각지분 중 증권거래법이 정한 10%지분을 우리사주조합으로 우선배정할 의무가 있음에도 일괄매각을 발표한 것은 증권거래법을 위반하고 시세차익만 노리는 투기자본과 다를바 없다”고 비난했다.
이세종 위원장은 “산업은행측에 일방적인 매각을 진행할 경우 민주노동당 및 민주노총, 전국의 시민단체와 연대해 대우조선해양(주)를 사수하는데 총 파업투쟁도 불사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