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 앓는 영세민 돕기 마을주민이 앞장
작성 : 2008년 06월 11일(수) 17:56 가+가-

60대 영세민이 후두암 판정을 받자 같은 마을 주민들이 백방으로 돕기에 나서 화제다.
박종식(60.거제면 서정리)씨는 최근 경상대학병원에서 후두암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그러나 결혼도 해보지 못한 채 혼자 살아 온 그에게는 당장 병상을 지킬 동반자도 없는 생태여서 후두암은 청천벽력이나 다름없다.
60평생을 고향을 떠난 본 적이 없는 그를 아는 주민들은 암 판정이 자신의 일인 냥 안타까워하면서 박씨 돕기에 골몰하고 있다.
이웃에 살면서 호형호제하던 서정산악회(허 인)회원들과 이웃주민들이 우선 70만원을 모아 누나 박명자씨에게 전달했다.
서정리(이장 신근철) 주민들은 거제면민의 날 행사에서 이 사실을 알리고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박씨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자전거 수리점에 취직해 공부할 기회는 갖지 못했지만 자전거점을 인수해 안정을 갖기도 했지만 자전거 사용이 줄어들면서 이마저 접었다.
논을 빌려 알로애, 파인애플 등 하우스재배에도 손을 댔으나 농사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실패에 따른 실의로 가정을 갖는 것도 포기했다.
이제 겨우 영세민 혜택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몸이 무겁고 목이 쉬는 증세가 심해 병원을 찾았는데 후두암 판정을 받고 말았다.
허 인씨는 “너무 순박한 이웃 형님이었는데 마음이 많이 아린다”면서 “주민들이 돕는데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박씨 살리기 운동은 서정산악회(총무 구광수, 016-588-3387)가 주축이 돼 펼쳐나가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박종식(60.거제면 서정리)씨는 최근 경상대학병원에서 후두암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그러나 결혼도 해보지 못한 채 혼자 살아 온 그에게는 당장 병상을 지킬 동반자도 없는 생태여서 후두암은 청천벽력이나 다름없다.
60평생을 고향을 떠난 본 적이 없는 그를 아는 주민들은 암 판정이 자신의 일인 냥 안타까워하면서 박씨 돕기에 골몰하고 있다.
이웃에 살면서 호형호제하던 서정산악회(허 인)회원들과 이웃주민들이 우선 70만원을 모아 누나 박명자씨에게 전달했다.
서정리(이장 신근철) 주민들은 거제면민의 날 행사에서 이 사실을 알리고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박씨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자전거 수리점에 취직해 공부할 기회는 갖지 못했지만 자전거점을 인수해 안정을 갖기도 했지만 자전거 사용이 줄어들면서 이마저 접었다.
논을 빌려 알로애, 파인애플 등 하우스재배에도 손을 댔으나 농사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실패에 따른 실의로 가정을 갖는 것도 포기했다.
이제 겨우 영세민 혜택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몸이 무겁고 목이 쉬는 증세가 심해 병원을 찾았는데 후두암 판정을 받고 말았다.
허 인씨는 “너무 순박한 이웃 형님이었는데 마음이 많이 아린다”면서 “주민들이 돕는데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박씨 살리기 운동은 서정산악회(총무 구광수, 016-588-3387)가 주축이 돼 펼쳐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