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유조선 수주 ‘맑음’
작성 : 2008년 06월 30일(월) 11:25 가+가-

고유가와 단일선체유조선의 퇴출시기가 다가오면서 초대형유조선이 선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대한해운과 합작 설립한 파나마의 DK마리타임사로부터 32만톤의 원유를 실어 나르는 초대형유조선 2척을 수주하는 등 이달 들어 초대형유조선 9척과 드릴십 1척, 벌크선 2척 등 모두 12척(23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 회사는 올해 모두 16척의 초대형유조선을 수주해 지난해 10척의 수주실적을 상반기만에 달성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전세계에서 현재 운항 중인 500여척의 초대형유조선 중 20%에 해당하는 선박을 건조해 가장 놓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100척째 선박을 인도하는 등 기술력과 경쟁력은 단연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초대형유조선이 증가하는 중요한 요인은 유가로 인한 유류비 상승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선주사들이 선박의 대형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세계 물동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국행 단일선체유조선의 퇴출시기가 2010년으로 다가오면서 선주사들이 일제히 발주하고 있는 것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유가의 고공행진에 따라 활발해진 유전개발 활동에 투입되는 초대형유조선과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등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제품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상대적 우위를 지속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최근 극동 중동간 유조선 운임지수인 월드스케일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00포인트가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향후 시황 전망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모두 43척 75억6000만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해 올해 목표인 175억달러의 43.2%를 달성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30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대한해운과 합작 설립한 파나마의 DK마리타임사로부터 32만톤의 원유를 실어 나르는 초대형유조선 2척을 수주하는 등 이달 들어 초대형유조선 9척과 드릴십 1척, 벌크선 2척 등 모두 12척(23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 회사는 올해 모두 16척의 초대형유조선을 수주해 지난해 10척의 수주실적을 상반기만에 달성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전세계에서 현재 운항 중인 500여척의 초대형유조선 중 20%에 해당하는 선박을 건조해 가장 놓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100척째 선박을 인도하는 등 기술력과 경쟁력은 단연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초대형유조선이 증가하는 중요한 요인은 유가로 인한 유류비 상승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선주사들이 선박의 대형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세계 물동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국행 단일선체유조선의 퇴출시기가 2010년으로 다가오면서 선주사들이 일제히 발주하고 있는 것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유가의 고공행진에 따라 활발해진 유전개발 활동에 투입되는 초대형유조선과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등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제품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상대적 우위를 지속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최근 극동 중동간 유조선 운임지수인 월드스케일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00포인트가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향후 시황 전망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모두 43척 75억6000만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해 올해 목표인 175억달러의 43.2%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