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외식시장에 부는 ‘멀티플렉스' 바람
작성 : 2008년 08월 08일(금) 17:19 가+가-

리치리치 돈메뉴 신상품

영화관이나 쇼핑몰처럼 외식업계도 멀티플렉스 바람이 불고 있다.

입맛 까다로운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선 사용하는 재료와 메뉴가 다양해졌고 또, 최근 사회적 파장이 거셌던 광우병이나 조류독감 파동 등으로 재료나 레시피에 고객의 관심이 커진 점도 그 이유다.

이런 사회분위기 속에 기존 음식문화의 틀에서 벗어나 메뉴 및 서비스의 복합화를 꾀하는 ‘멀티플렉스 전략’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외식업계에 활기를 넣어주고 있다.

치킨전문점인 ‘리치리치’(대표 김윤환; www.irichrich.com)는 지난 5년여 간 어린이 간식 메뉴 연구를 통해 계절과 불황을 타지 않는 돈(豚)강정 돈(豚)후라이드 등의 이색 메뉴를 개발해 메뉴 차별화와 복합화를 통한 멀티플렉스 전문점으로 변신을 꾀하며, 어린이 간식시장을 평정할 태세다.

‘리치리치’ 김윤환 대표는 “치킨창업의 경우 대부분이 소자본 생계형 창업자들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을 4계절 동안 유지하고 다양한 외부환경 변화에도 끄떡없는 신개념 ‘멀티플렉스 전략’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특히 돼지고기를 재료로 해서 만든 돈강정 돈후라이드 등 리치리치의 신(新)메뉴들이 평소 어린 자녀들이 즐겨먹는 닭이나 소고기를 재료로 하는 치킨, 탕수육 등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해 주면서 가맹점들의 매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점 수준 이상의 맛을 기본으로 하는 이 업체의 멀티플렉스 전략은 크게 3가지. 차별화된 메뉴의 복합화 전략을 기초로 한 치킨호프와 홈배달 서비스 그리고 테이크아웃 등이다. 이러한 운영방식으로 인해 연중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낙관하고 있다.

김대표는 “현재 각 가맹점들은 지역 상권과 입지 특성에 맞는 주력 메뉴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실적이 뛰어나다”며, “음식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가맹희망자 업종변경자 등에게 어린이 간식시장과 외식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성공창업 아이템으로써 리치리치를 자신 있게 권해주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메뉴가 복잡할수록 전문성이 떨어져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들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멀티플렉스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소비자들의 입맛과 구매패턴이 빠르게 변화고 있는 요즘, 멀티플렉스가 성공창업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리치리치'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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