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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 신공법 세계최초 성공
링 타입(Ring Type) 탑재공법, 고리 모양 초대형 블록 8일 걸리던 것을 4시간만에
작성 : 2008년 08월 20일(수) 13:30 가+가-

사진설명/대우조선해양이 해상크레인을 이용, 3,000톤이 넘는 초대형 링타입 블록을 도크에 탑재하기 위해 작업중이다.

거제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대표 남상태)이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시 건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링타입(Ring Type) 블록탑재(고리모양의 초대형 블록)’ 공법을 세계최초로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성공한 신공법은 700~800여톤에 달하는 대형블록 4개를 3000톤이 넘는 초대형 블록으로 만들어 선박작업장인 드라이도크에 한번에 탑재하는 것.

이 공법적용으로 8일 걸리던 건조기간을 단 4시간만에 마치는 효과를 얻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의 이 같은 획기적 신공법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건조기술력이 바탕이다.

이 회사는 초대형 원유운반선이 건조된 1975년 이후 506척의 초대형 유조선 중 102척을 건조했다. 이는 전체에 약 20%에 해당하는 실적일 뿐만 아니라 초대형 유조선을 건조할 수 있는 총 9개국 25개 조선소 중 단일 조선소로는 세계 최대 건조 기록이다.

이처럼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원유운반선 건조의 최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튼튼하고도 빠른 선박을 만들었기 때문.

가장 먼저 해상크레인을 이용한 초대형 블록 탑재 공법을 적용한 것은 물론 대형 블록을 서로 끼워 넣어 연결하는 특허공법인 양면 슬릿 공법, 3차원 측정시스템을 이용한 사이버탑재공법 등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유조선 건조를 위해 개발한 공법은 세계 선박 건조 기술의 표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의 결과 대우조선해양의 초대형 유조선은 40여년을 견디는 튼튼한 구조로 선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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