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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노조, 동종업체 매각반대 성명
작성 : 2008년 09월 02일(화) 15:19 가+가-
거제 대우조선노조가 동종업체 매각을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현대중공업을 겨냥한 성명이다.
대우노조는 2일 ‘동정업체에 매각은 반대한다’ 는 성명을 내고 대우조선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현대중공업의 퇴출을 위한 압박에 들어갔다.

노조는 성명에서 “8월 27일 대우조선해양(주) 인수의향서 접수결과 현재 조선업을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예비입찰적격자로 선정된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 며 “매각과정에서 실사라는 미명하에 대우조선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조선기술과 영업비밀, 내부의 기밀을 취득하기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면 즉각 철회하라” 고 촉구했다.

노조는 “만약 산업은행이 동일한 조건으로 현대중공업에 실사를 허용하면 대우조선 매각일정에 심대한 영향이 있을 것” 이라고 경고했다.

노조는 성명서와 별도로 산업은행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준(평가기준) 및 반영을 요구했다.

노조가 밝힌 매각기본원칙은 △해외 매각 반대 △노종조합 및 단체협약(노사간 체결한 제반 합의서 포함)승계와 전 구성원들에 대한 고용보장(본 입찰서류에 확약서 포함) △본입찰 참여자에 대한 투명한 입찰 진행을 위해 심사위구성(외부전문가 2명 영입) 등이다.

동종업체에 매각은 반대한다.

8월 27일 대우조선해양(주) 인수의향서 접수결과 현재 조선업을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예비입찰적격자로 선정된데 대하여 경악을 금치 못한다.
매각과정에서 실사라는 미명하에 대우조선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조선기술과 영업비밀, 내부의 기밀을 취득하기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면 즉각 철회하라.

인수하다가 아니면 말고 식의 얄팍한 잔꾀는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산업은행이 이러한 사항을 알면서 동일한 조건으로 실사를 허용하면 대우조선 매각일정에 심대한 영향이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

현대중공업이 인수했을 때 어떠한 시너지 효과도 없다.
대우조선은 모든 선종 및 해양플랜트는 턴키베이스(turnkey base)로 공사를 수주하여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특정한 선종은 세계 1위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통합으로 인한 설계, 영업, 자금관리 등을 합병한다면 우선 대우조선 구성원의 고용불안을 야기 시킬 것이며, 또한 일자리 수만 축소되어 국민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독자적인 경영으로 선의 경쟁을 통하여 한국 조선기술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2006년도 2차 잠수함 사업권을 획득하기 위해 대우조선의 독점적 생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쟁관계가 필요하다는 논리로 잠수함사업권을 탈취했다. 현대중공업이 잠수함 1호기도 인도하기 전에 다시 대우조선과 합병하겠다는 논리는 언어도단이다.

국가 전략산업을 정치적 논리로 결정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바란다.
현대중공업의 실소유주는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인 정몽준이다. 정치적 입김으로 대우조선을 먹어 삼키면 국가적 재앙이다. ‘못 먹는 감 찔러’보는 심정으로 매각 판에 뛰어들어 대우조선 인수 가격만 부추겨 대우조선이 재 부실기업으로 전략하여 대우조선 구성원의 고용불안이 예상되면 노동조합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2008년 9월 2일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 이 세 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준(평가기준) 반영 요구

1. 기본원칙
o 해외 매각 반대, 동종업체 배제, 당사자 참여 보장.
o 노동조합 및 단체협약(노사간 체결한 제반 합의서 포함) 승계,
전 구성원들에 대한 고용 보장
- 본 입찰(응찰) 서류 제출 시 노동조합 및 단체협약 승계, 전 구성원의
고용 보장에 대한 확약서 포함
o 본 입찰 참여자에 대한 투명한 입찰 진행을 위해 심사위원회 구성(외부전문가 2명 영입)
o 대우조선해양(주)의 영속적 발전과 안정적 영업시장 유지 시킬 수 있는 경영자 선임.
o 대우조선해양(주) 구성원의 고용문제, 복지 및 노동조건, 기존 노사합의서 이행 등은 별도 합 의한다.(최종 인수기업 대표자)

2. 선정(평가) 기준
o 가격 요소
- 내정가 이상의 매각대금은 동일기준 배점 적용
- 비가격 요소에 대한 평가비중을 최저 40%이상 적용
o 재무건전성 요소
- 자금 조달 계획상 자기자금 투자 비중에 대한 배점 상향, 자기자금 투
자비중에 대한 검토대상을 전 컨소시엄 참여자에게 적용
- 매각대금 지급을 위하여 차입하는 자금규모가 재무적 투자자를 포함
하여 50% 이상일 경우 입찰에서 배제(재무적 투자자는 미공개된 풋백옵션은 법적청구 권한이 없다는 각서제출.)
o 회사의 영속적 발전 요소
- 회사의 지속적 발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전략적 인수자에게 가점 부여
- 실질적 시너지(성장/수익/안정) 효과 창출 가능기업 가점 부여
o 노사관계 안정 요소
- 노사관계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하여 가점 부여
→ 단체협약, 취업규칙, 복리후생 등 제반 근로조건의 유지.향상 제시 기업
- 新 우리사주제(대응출연) 도입계획이 있는 기업에 가점 부여
o 기업 윤리성 요소
- 인수기업의 도덕성, 윤리성을 평가기준에 반영
- 인수기업 성장(M&A, 기존사업 확장, 혁신, 차입)경로 평가 반영
-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 계획서 제출기업에 가점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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