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봉조선 매립계획 거제시의회 제동
작성 : 2008년 09월 09일(화) 13:48 가+가-

환경을 고려하지 않거나 주민 피해에 대한 사전 대책 없는 거제지역 조선소 증설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거제시의회가 녹봉조선소 증설계획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5일 상임위를 갖고 녹봉조선이 조선소 인근 부지와 해상 13만9081㎡를 확장하겠다며 낸 시의회 의견청취 건에 대해 반대의견을 냈다.
녹봉조선은 조선시설 용지 확충을 위해 1146억원을 들여 사등면 성포리 21-4번지 일원에 공유수면 매립 8만7063㎡를 포함, 13만9081㎡에 걸쳐 공장을 확장하는 계획을 거제시에 제출했다.
녹봉조선은 거제시의회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바다를 오염시키는 쇳가루 분진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바다에 그대로 흘려들어가는 것과 미신고 무허가 가설 건축물 등을 지적당했으나 일부는 시정하지 않았다가 올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기도 했다.
시의회 의견청취는 사전환경성 검토와 주민설명회 이후 국토해양부 공유수면 반영 요청 전에 거쳐야 하는 절차다.
녹봉조선으로 인한 항도마을 주민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피해의식은 매우 심각하다.
마을 주민들이 거제시의회에 제출한 '의견서'는 “어린 학생들의 공부방에도 밤 만 되면 용접 불빛이 번쩍이고 소음 악취가 심하다”며 “공부를 하기 위해 커튼이나 이불 담요로 창문을 가리고 숨 막히는 방안에서 고통스럽게 공부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녹봉조선의 매립공사가 시작되면 좁은 도로에 대형 건설 중장비 차량과 레미콘 차량의 흙먼지 매연 소음 진동 분진 등의 공해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회사측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거제시의회가 녹봉조선소 증설계획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5일 상임위를 갖고 녹봉조선이 조선소 인근 부지와 해상 13만9081㎡를 확장하겠다며 낸 시의회 의견청취 건에 대해 반대의견을 냈다.
녹봉조선은 조선시설 용지 확충을 위해 1146억원을 들여 사등면 성포리 21-4번지 일원에 공유수면 매립 8만7063㎡를 포함, 13만9081㎡에 걸쳐 공장을 확장하는 계획을 거제시에 제출했다.
녹봉조선은 거제시의회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바다를 오염시키는 쇳가루 분진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바다에 그대로 흘려들어가는 것과 미신고 무허가 가설 건축물 등을 지적당했으나 일부는 시정하지 않았다가 올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기도 했다.
시의회 의견청취는 사전환경성 검토와 주민설명회 이후 국토해양부 공유수면 반영 요청 전에 거쳐야 하는 절차다.
녹봉조선으로 인한 항도마을 주민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피해의식은 매우 심각하다.
마을 주민들이 거제시의회에 제출한 '의견서'는 “어린 학생들의 공부방에도 밤 만 되면 용접 불빛이 번쩍이고 소음 악취가 심하다”며 “공부를 하기 위해 커튼이나 이불 담요로 창문을 가리고 숨 막히는 방안에서 고통스럽게 공부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녹봉조선의 매립공사가 시작되면 좁은 도로에 대형 건설 중장비 차량과 레미콘 차량의 흙먼지 매연 소음 진동 분진 등의 공해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회사측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