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조, 현대중공업 인수전 참여 허용
작성 : 2008년 10월 08일(수) 14:11 가+가-
거제 대우조선노조가 동종업체인 현대중공업의 인수참여를 허용했다.
최창식 대우조선노조위원장은 지난 6일 첫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조합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자세가 있는 기업이라면 어떤 기업이라도 배제할 생각은 없다” 며 “현대중공업의 인수참여 허용을 시사했다.
그러나 인수부적격 업체로 대우조선 노조의 퇴출투쟁 대상이 됐던 현대중공업이 노조의 조직적 투쟁의 면죄부를 받은 것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노민추’ 가 새롭게 전열을 정비한 대우조선 노조는 현대중공업 문제를 퇴출투쟁이라는 강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풀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배어있다.
‘노민추’는 대우조선 노동운동을 뒷받침해온 이념적 모체다.
최 위원장은 현대중공업의 참여허용은 “노조의 유일한 무기인 쟁의행위 등 무리한 노동운동보다 먼저 매각에 참여한 4개사의 견해를 듣고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활동하겠다” 는 의미라며 빗장을 풀었다.
그는 “매각문제는 순리적인 절차에 따를 것이다. 노조 상집위를 소집, 이번 주 중으로 매각에 관한 노조입장과 4개사의 답변을 요구하는 안을 서면으로 보낼 계획이다. 그러나 답변이 없는 회사에 대해서는 노동자의 힘으로 강수를 두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대우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퇴출대상 업체라도 노동자의 마음을 얻으면 살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사생결단을 각오해야 할 것” 이라는 무언의 강성 위력시위를 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최창식 대우조선노조위원장은 지난 6일 첫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조합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자세가 있는 기업이라면 어떤 기업이라도 배제할 생각은 없다” 며 “현대중공업의 인수참여 허용을 시사했다.
그러나 인수부적격 업체로 대우조선 노조의 퇴출투쟁 대상이 됐던 현대중공업이 노조의 조직적 투쟁의 면죄부를 받은 것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노민추’ 가 새롭게 전열을 정비한 대우조선 노조는 현대중공업 문제를 퇴출투쟁이라는 강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풀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배어있다.
‘노민추’는 대우조선 노동운동을 뒷받침해온 이념적 모체다.
최 위원장은 현대중공업의 참여허용은 “노조의 유일한 무기인 쟁의행위 등 무리한 노동운동보다 먼저 매각에 참여한 4개사의 견해를 듣고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활동하겠다” 는 의미라며 빗장을 풀었다.
그는 “매각문제는 순리적인 절차에 따를 것이다. 노조 상집위를 소집, 이번 주 중으로 매각에 관한 노조입장과 4개사의 답변을 요구하는 안을 서면으로 보낼 계획이다. 그러나 답변이 없는 회사에 대해서는 노동자의 힘으로 강수를 두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대우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퇴출대상 업체라도 노동자의 마음을 얻으면 살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사생결단을 각오해야 할 것” 이라는 무언의 강성 위력시위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