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삼성重, 연간 수주목표 150억불 초과달성
브라질에서 드릴쉽 2척 14억불 수주
작성 : 2008년 11월 20일(목) 15:08 가+가-
삼성중공업이 20일 브라질 선사로부터 심해용 원유시추선박인 드릴쉽 2척을 14억4000만불에 수주, 연간목표 150억불을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세계조선업계 수주량 1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및 미국선사와의 드릴쉽 수주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LNG-FPSO와초대형 FPSO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협상도 진행 중에 있어 연말까지 165억불 이상 수주가 가능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선박수주 세계 1위’ 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선박발주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삼성중공업은 고효율의 선박과 신제품을 기반으로 꾸준히 수주를 추진한 결과, 올들어 ▲총 55척(153억불) 수주▲드릴쉽, FPSO 등 고부가가치선 비중 80% ▲약 40개월치(50조원)의 안정적인 조업물량 확보 등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올해 드릴쉽 11척, LNG-FPSO 4척 등 해양에너지 개발관련 분야에서만 102억불을 수주하여, 창사이래 최초로 해양부문이 상선부문 수주액을 초과하게 되었다. 드릴쉽은 2000년대 들어 총44척이 발주됐으며, 삼성중공업은 이중 29척을 수주하여 66%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미 브라질 시장확대를 예측하고 지난 '06년 아틀란티코 조선소에 ▲선박도면 수출 및 조선소 운영노하우 제공▲10% 지분인수등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그 동안 브라질에서만 ▲드릴쉽 8척, 총 55억불을 수주하는 등 시장선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브라질은 ▲상파울루, 리우등 4개주 연안을 따라 길이 800Km, 폭 200Km에 달하는 광범위한 심해유전이 연결되어 있고▲전체 원유매장량이 500억 배럴에 달해▲지난 9월 룰라 대통령이 '12년까지 약8400억달러를 투입해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듯이 앞으로 브라질은 조선업계의최대 잠재시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쉽은 심해지역에서 해저 11Km까지 시추가능한 고부가가치 선박으로서 '12년 3월에 인도되어브라질 해역 원유시추작업에 투입될 계획이며, 삼성중공업이 그간 수주한 드릴쉽들은 대부분 동일한 모델로서 연속건조에 따른 노하우축적으로 수익성도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은 "최근 중국조선소들이 납기지연이나 건조중단 등의 문제를 자주 발생시킴에 따라 오히려 한국의 대형 조선업체들에게 발주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이럴 때일수록 신제품개발과 신시장개척등을 통해 일본 및 중국업체들을 따돌리고 세계 1위 조선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