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 '물거품'
작성 : 2009년 01월 21일(수) 16:09 가+가-
산업은행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와의 대우조선해양 매각협상을 종결했다.
대우조선매각추진위는 한화와 매각협상 추진이 더 이상 어렵다고 보고 양해각서(MOU)에 따라 이행보증금 3000억원을 몰취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는 금융위기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다며 잔금분납 등의 이행각서 내용변경을 요구해왔었다.
매각협상 종결소식이 알려진 대우조선 주력사업장인 경남 거제의 옥포조선소와 거제시민들은 담담한 표정이다.
회사 측은 22일 한화의 공식적인 입장을 지켜본 뒤 향후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한화가 최근 경제위기상황에 대처할 만큼 건실한 회사가 아니였다” 며 "기업의 한계를 드러냈다" 고 평가해 거제에서 한화의 기업신뢰도까지 추락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휴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설 휴가에 들어간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75%의 휴가비와 50%의 설날 상여금 등 125% 지급을 결정했다.
산은은 22일 향후 매각일정 등을 발표한다. 산은은 지난해 11월14일 한화컨소시엄과 대우조선해양 매각 관련 MOU를 채결했었다.
대우조선해양 매각 시기는 국내외 경제사정 악화로 장기화 될 전망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대우조선매각추진위는 한화와 매각협상 추진이 더 이상 어렵다고 보고 양해각서(MOU)에 따라 이행보증금 3000억원을 몰취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는 금융위기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다며 잔금분납 등의 이행각서 내용변경을 요구해왔었다.
매각협상 종결소식이 알려진 대우조선 주력사업장인 경남 거제의 옥포조선소와 거제시민들은 담담한 표정이다.
회사 측은 22일 한화의 공식적인 입장을 지켜본 뒤 향후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한화가 최근 경제위기상황에 대처할 만큼 건실한 회사가 아니였다” 며 "기업의 한계를 드러냈다" 고 평가해 거제에서 한화의 기업신뢰도까지 추락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휴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설 휴가에 들어간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75%의 휴가비와 50%의 설날 상여금 등 125% 지급을 결정했다.
산은은 22일 향후 매각일정 등을 발표한다. 산은은 지난해 11월14일 한화컨소시엄과 대우조선해양 매각 관련 MOU를 채결했었다.
대우조선해양 매각 시기는 국내외 경제사정 악화로 장기화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