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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기 시장, 총성없는 전쟁중
파쇄건조, 친환경 방식 등 신제품 출시 잇따라
작성 : 2009년 02월 26일(목) 15:16 가+가-

친환경미생물 처리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해피싱크'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열풍건조방식에서, 기능과 성능면에서 진보된 파쇄건조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옮겨가는 추세다.

이는 열풍건조방식이 가격은 저렴하지만 전기료가 많이 나오고 타이머 방식으로 인한 장시간 전력 소비라는 점에 더해 처리 후 감량율도 뒤떨어진다는 문제점이 한국소비자원의 시험결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음식물을 건조, 분쇄하여 가루로 만드는 파쇄건조방식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 TV홈쇼핑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으로 파쇄건조방식으로 대처되고 있는 상황이다. 파쇄건조방식 음식물처리기 업체로는 가우디환경의 ‘네이처’, 웅진코웨이의 ‘클리베’, 에코포유 ‘이브’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도 연이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음식물 처리기 회사인 비티코리아는 복합소멸방식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이플’을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이곳은 개그맨 이경규씨와 손을 잡고 환경개선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해외에서 검증된 수입제품 '해피싱크'도 최근 출시되면서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미생물이 음식물을 분해해 주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해피싱크(www.hsink.co.kr)는 미국의 애너하임사(ANAHEIM)에서 100% 제조, 국내로 수입된 제품. 실제 해피싱크는 미국에서 1927년에 개발된 이래 전세계에 수억 개가 꾸준히 판매돼 오고 있다. 이 제품은 한달 전기료가 500원 이하로 초절약형이며, 기기 결함율은 0.04%로 A/S(애프터서비스) 발생이 극히 드물 뿐만 아니라 처리시간도 5~10초로 빠르다.

한편 음식물처리기를 제조 및 유통하는 30여개사가 참여해 만든 음식물처리기 업계는 협회 회원사 최종 확정 및 운영비용 확보 등이 결정되는 대로 상반기 내 사단법인 형태의 ‘한국음식물처리기업협회(가칭)’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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