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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가 1200원대로 진입, 어떤 차가 유리할까
디젤 수입차 동급의 휘발유 차량보다 연비 연료가격에서 우수
작성 : 2009년 03월 25일(수) 18:53 가+가-

카즈 자료

경유가격이 하락해 1200원대로 진입하면서 디젤 수입차 구입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싼타페, 투싼, 쏘렌토, 렉스턴, 카니발 등의 인기 SUV와 RV 역시 수혜 대상이지만, 이보다는 중소형급의 디젤 수입차가 더욱 유리할 전망이다. 중소형급 디젤 수입차는 국내 SUV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자동차 세금이나 연비 등 유지비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폭스바겐 골프 2.0 TDi(공인연비 15.7Km/L)와 NF 쏘나타 트랜스폼((공인연비 11.5Km/L)을 비교을 대상으로 연간 2만킬로를 주행할 경우 골프는 165만원, 쏘나타는 265만원이 발생한다(3월23일 전국평균가격 기준). 또한 싼타페, 쏘렌토, 투싼 등의 SUV는 디젤 수입차와 배기량이 같거나 크기 때문에 자동차 세금이 비싼 단점이 있다.

즉, 디젤 수입차는 동급의 휘발유 차량에 비해 연간 100만원 가량 연비절감효과가 있으며, SUV에 비해 자동차세금이 적은 장점이 있어 경기불안과 디젤가격이 하락하는 현시점에 유리하다.

푸조의 307과 407, 폭스바겐의 파사트, 골프 등은 신차가격이 2~3천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만약 신차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중고차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 수입차가 중고차시장에 나올 경우 연간 감가율이 국산차의 두배가 넘기 때문에, 2년 정도 경과됐을 때 중고차가격은 신차가격에서 약 1000만원 정도 싸지기 때문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의 박성진 마케팅담당에 따르면 "골프, 파사트, 307, 407 등 디젤 수입차는 훌륭한 연비와 함께 독특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경유가격 인하와 경기불안은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좋은 경차, 중소형 그리고 디젤 수입차 판매에 보다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경기에 유리한 차종에 대해 설명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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