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신입사원 채용시 '영어면접' 늘어
올 입사면접 경험자 중 44.2% ‘영어면접 봤다’
작성 : 2009년 05월 15일(금) 09:32 가+가-
사원 채용 시에도 일반면접과 더불어서 영어면접을 병행하는 기업이 늘면서,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입사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영어면접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올 1월~4월 사이 입사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 421명을 대상으로 ‘영어면접 형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들 중 44.2%가 입사 면접 시에 영어인터뷰를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07년 28.4%, 2008년 36.7%로 해마다 영어면접을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어면접 경험은 입사지원 한 기업의 형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외국계 기업에 지원한 구직자들 중에서는 80.0%가 영어면접을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기업(43.2%) △중소기업(38.9%) △공기업(29.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입사지원했던 기업의 업종별로는 유통/무역/서비스업종이 51.5%로 영어면접 경험자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건설/제조업 49.2% △전기/전자업 35.7% △금융업 26.9% △IT/정보통신업 24.1% 등의 순이었다.

직무분야별로는 영어를 써야할 일이 많은 해외업무 관련 직군이 78.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마케팅/홍보직도 입사 면접 경험자 중 61.8%가 영어면접을 봤다고 응답해 높았다.

이 외에 △연구개발직 55.8% △영업직 48.9% △인사/재무 45.9% △기획 33.3% △IT직 29.1%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들이 봤던 영어면접 방식으로는 한명 씩 개별 면접으로 봤다는 구직자가 62.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명 이상 그룹 영어면접을 봤다는 응답도 24.7% 정도였다. 또 질문 방식으로는 영어로 질문하고 영어로 대답하는 형식이 54.3%로 절반을 넘었으며, 우리말로 질문하고 영어로 대답하는 형식도 32.8%로 비교적 많았다. 반면, 영어와 우리말 질문을 병행하고 영어로 대답하는 형식은 12.9%정도였다.

또한 영어 인터뷰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됐던 학습방법으로 구직자들은 ‘해외 어학연수(31.7%)’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영어학원이나 과외 21.5% △스터디 그룹 및 실전 연습 10.2% △모의 영어면접 특강 및 세미나 8.1% △경험자들의 체험 수기와 영어 동영상 강좌가 각각 6.5% 등의 순이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